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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오늘은 어째 구질구질하게 비가 오네요...

작성자
東方龍
작성
03.02.08 16:45
조회
404
글주소
https://square.munpia.com/boFree/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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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나는 비가 제일 싫습니다.

그것도 가랑비...

차라리 폭포수처럼 쏟아져서 모든 것을 깨끗하게 휩쓸어가는 폭우라면 모를까, 오고나면 더욱 지저분해지고 구질구질한 감이 드는 비는 싫어하지요.

비가 내릴 때마다 듣는 곡이나 하나 올리고 사라지렵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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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의 "빗속의 연가"~

오늘도 내리는 저 빗속을 나홀로 걷는 이 발길

옛사랑 못 잊는 정처 없는 이 발길

낯설은 골목길 거닐다가 쓸쓸한 선술집에서

한잔 술에 그리움을 달래 보는데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이 내 가슴

옛사랑 못 잊어 흐느껴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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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일
    03.02.08 16:52
    No. 1

    오~~~~~~~~

    현식이성이다...(성 : 부산에서는 형을 성이라구더 하죠..)

    이제는 뇨자로 변했지만..얼마전까지..앗!!리수성이다..ㅡ\"ㅡ^(하리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3.02.08 16:58
    No. 2

    씨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2.08 17:03
    No. 3

    저 당시에 저 한 쪽 어깨에 매는 쌕이 유행했었죠.
    게다가 바바리....
    한손에 담배 한개비...

    알싸한 소주로 마음을 달래는 겨울 바다의 냄새가
    제 코에도 나는 듯합니다.

    그리운 노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접몽
    작성일
    03.02.08 18:33
    No. 4

    가끔 올리시는것을 보는데 오늘은 사진분위기,노래...압권입니다..너무 슬퍼....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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