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든

종이로 만든 냄비에 물을 끓이면....

어떻게 될까요?

물은 100도에서 끓고

종이의 발화점은 더 높다 그러던데...

그럼 물을 끓일수 있다는 말이 되지만...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실험해볼수도 없고 (종이냄비가 없어서..  ^^; )

그냥 넘어가긴 궁금하고....

혹시 너무 심심해서  견디기 힘드신분은 ..잠시...실험해보셔도 좋습니다.

[이정수A]

제가 듣기로는 끓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불이 직접적으로 종이에 닿으면 안되겠죠.

실험은 간단히 해보실 수 있습니다.

냄비 안에 종이로 만든 그릇을 넣습니다.
종이로 만든 그릇, 그냥 A4용지 접어서 만드셔도 됩니다.
그리고 종이그릇에 물을 넣고
불을 넣습니다.

..... 끓으면 연락주세요..^^;;
참, 종이컵으로 해도 되겠군요.

[zerone]

불이 종이에 닿아도 타지 않습니다.
예전에 호기심천국에서 얇은 종이상자로 라면까지 끊인 적 있습니다. ^^

[(새벽)]

소예님,,,,무척심심하신가보군요,,,^^
친구분하고(여자)약속하시고,,,,제게전화주시면,,,안심심합니다,,,^^;
물 끓읍니다,,전에,,아들,,유치원,,참관수업때,,봤음,,
물고기,,얼렷다가,,,살리는,,것도,,봤음,,

[소예]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또 있었군요...벌써 그런 실험이 있었다니....
고로..전 싸이코가 아닌거죠? 흐뭇

[호]

오옷,,, 종이 상자에 -_-;;

대단한..

[담천]

불이 붙는건 사실 말이 안되는 겁니다.

불은 옮겨 붙는게 아니라 발화점에 도달하면 스스로 타는 것입니다. 가열에 의한 연소반응이죠.

종이냄비를 만들어 직접 가열해도 물이 있기 때문에 종이가 발화점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종이냄비가 타는 경우는 물이 증발해서 종이를 식혀주지 못해 발화점을 넘는 순간 종이냄비에 불이 붙습니다.

지나가던 담천이었습니다. ^^;

[아자자]

가끔씩 비닐봉지로 라면끓여 먹기도 한다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