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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채팅방에서...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
03.01.16 00:30
조회
657

요즘 채팅방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한달전만에도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정말 대 성황+_+

방학을 맞이하야 10대분들이 많이 찾아주심은 물론이고 죽돌이 몇분이 더 생겼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 많아지면...

지켜야 할 것도 많아지는 듯 싶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부탁조가

이제는 이렇게 하세요. 라는 명령조가 되가네요.

제 자신이 봐도 씁쓸합니다.

게다가 챗방지기로서의 권한이 어디까지냐의 문제인데

욕설등은 당연히 강퇴감이지만

이번에 하오체등을 금지하면서 잘하는 일일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런이유로 저런이유로 하나하나씩 금지해가다보면 너무 딱딱해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게...

예전에는 서로 아는 사이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통용될 수 있는 장난도

잘 모르는 분들이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디까지가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권한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의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것과 상통하는 것이니까요.

제가 챗방에서 한 행동으로 인해 고무림이 욕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문뜩 떠오르네요.


Comment ' 8

  • 작성자
    Lv.8 이정수A
    작성일
    03.01.16 00:49
    No. 1

    으음,,, 으음,,,
    상당히 힘든 직위인가 봅니다.
    그래도 월영 누님이 있으니까 이렇게 고무림이
    살기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 무책임한 말 같지만,, ^^;;
    서로서로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주의하겠습니다. 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16 00:56
    No. 2

    챗방...내겐 금기의 공간...ㅠㅠ
    그래도 예전엔 가끔 들어가졌는데....고무림이 거대화되가믄서는....
    이 시간엔 꿈도 못꿈다....ㅠㅠ
    (아...월영누이와 챗방에서 오붓하게 대활 나눌 순 없단 말인가...ㅠㅠ)

    피에스 :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상하다는 건 맞슴다...
    전에 이종우님하구, 정효님하구 말씀하실 때 챗방에 있은 적이 있었는데,
    종우님이 반말로 \"그러냐?\"라는 투의 말씀을 하셨었죠.
    지금이야 두 분이 절친한 걸 알고 두 분 다 웬만큼 낯을 익힌 사이니
    이해하지만...그 때는....
    (종우님...넘 무서웠슴다...ㅠㅠ...거기다 정효님은...우헤헤헤...라고 대답하시고...두분다...무서웠슴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일
    03.01.16 00:58
    No. 3

    힘든 직위는 아니고...

    제가 어떤 이유로 강퇴를 했는데

    그 어떤 이유를 납득하지 못한 누군가가 고무림 챗방에 월영이라는 인간 이 아무 잘못한 것 없는데 강퇴시키더라...방권가지고 있으면 다냐! 거기 인간들 다 재수없어. 이런식으로 나온다면-_-곤란한거죠.

    그렇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1.16 01:16
    No. 4

    흠...
    그래서 강퇴시키는 것도 고민 이라는..
    하지만.. 분위기를 흐리는 사람은 당연히 강퇴를 시켜야 합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01.16 03:39
    No. 5

    서로 얼굴 붉히는것 보다 약간 딱딱한게

    더 좋을듯~~

    서로의 예의는 기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三歲美少年▦
    작성일
    03.01.16 04:25
    No. 6

    컥 제가 뭘 무서버요?? 쳇방에서 저 많큼 순진하게 노는 사람이 어딨다구...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1.16 04:47
    No. 7

    일단, 전적으로 월영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럽게 대화해야하며, 온라인상의 대화는 그 사람의 일상생활도 그렇다고 인정하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예전에, 하오체를 쓰신 분이 채팅방에 계신 분들을 눈살 찌푸리게 하셨는데, 그런 행동으로 하여금 남을 피곤하게 하고, 남을 불쾌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같은 채팅방지기로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저 또한 월영님과 느끼는 점이 같기 때문입니다.

    모두, 채팅방에서는 매너를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mr*****
    작성일
    03.01.16 12:02
    No. 8

    당연히 하오체는 아무데서나 쓰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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