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정경(政經)의 이름은 그렇게 지어졌던 것입니다-_-두둥.
산과 물을 잘 다스린다. 순박하고 쉬우면서도 이처럼 政을 대변하는 사자성어가 어디 있겠습니까^^ 비록 經을 대변함에 미미할지라도 본신의 미천함으로 經까지 필무(筆舞)로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는 바, 政에 중점을 둠을 간접적으로 밝히는 것이라 생각하면 되지요. 물론 가끔의 변초로 經도 등장하긴 하겠지만...;;
일단은 명 시대의 홍치제(弘治帝)를 두명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잡았습니다. 뭐, 예전부터 결정나 있었던 것이지만;;
사실상의 주인공은 가상의 인물로서 장국광(張國光)입니다. 어쩐지 쿠니미츠가 생각 나는것은...하핫;;
음음. 일단 홍치제는 즉위 전까지의 불우한 유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야 가상을 첨부하기 쉽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황자답지 않게 소박하고 벽이 없는 큰 그릇으로 설정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명 부흥기의 영주이니까요;;
자, 그럼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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