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마님 홈페이지...

앙마님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angma.org

앙마님이 이번에 큰 결정 하셨습니다.

범대위와 따로 가기로 결정을 하셨나 봐요...

저 두번째 부산 촛불 시위때 바쁜 일정을 미루고 서면에 갔다가...

범대위(?)의 시위 문화에 엄청 실망하여... 바로 빠져 나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뒤에 범대위 홈페이지에 글 하나 올렸다가 망진창 당해버렸구요;;;

완전히 '미국 압잡이', '매국노', '철부지'로 매도해버리더라구요... T_T

그 뒤로 변질된 촛불 시위는 가지 않겠다고... 스스로 맹세해버리고...

제 스스로 문을 닫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연찮게 앙마님 홈페이지 갔다가... 글을 읽고...

순수한 촛불... 추모시위라면... 다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음... 하지만... 바다 중간에서 가능할까;;;

(내일부터 마산 앞바다에 떠 있을껀데;;;)

웅...

[명주잠자리]

서로의 입장 차이겠죠... 범대위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죠...
그런데 그렇게 하는것이 맞는 걸까요?? 왜 그렇게 과격하게 하는 것일까....

[술퍼교교주]

나더 서면에서 시위하는데....

인자부터 머리띠에다가 고!무림 술퍼맨..

이런거 써붙이고 시위할까?ㅋㅋㅋㅋ

[신독]

운동꿘 재야 인사들의 한계랄까요....
그 동네선 목소리 선명해야 살아남지유....ㅠㅠ

에효........................................................

[신독]

사실 이 문제에 대해 갠적으로 우려의 마음을 금치 못합니다.

이견은 이견대로
조정하고 논쟁하고 토론해야 하건만....

아예 따로 모여 시위하는 양상이 되면....
결국 촛불시위에 참가하던
보통사람들을 밀어내는 결과가 될 수도 있건만....

범대위 사람들은 그걸 알아야 하는디.....
자신들이 그 시위를 조직한 지도부가 아니고
그냥 참가한 사람들이라는걸....

아직도 80년대식 운동꿘의 풍을 버리지 못한
그 사람덜의 철지난 선명함이 심히 우려스럽슴다.....

[머나먼아르]

그런 말도 있죠.
마산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꼬푸가 없으면
못마십니당.. ^^
제로원님 오랜만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成魂]

크흐. 촛불시위 이번 토론 주제였습지요.. 은근히 머리가 아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