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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
02.12.29 22:25
조회
734

일을 끝마치고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한 뒤 집으로 오던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어떤 개가 도로 앞에서 얼쩡얼쩡...차를 타고 지나가다 놀란 식구들...

개도 당달아 놀랐더군요.

차가 가는 방향으로 한참을 달려가더이다...

길을 잃은 것이죠...

차에서 내려 개를 확인해본결과...

주인과 나온게 아닌지 목줄도 없고...옷도 안입고 있고...(밖에 나올때는 옷을 입어야 하는 종이었음...)

일단 집안에서 기르는 개라 추위를 엄청나게 타고 있더라구요....

데리고 오기는 했는데...

아마 지금쯤 원래 주인은 매우 속상할듯...

내일은 경찰서같은데 신고하고...어설프나마 센터에가서 검사받고 개한테 필요한 이것저것좀 구입해야할 것 같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2.12.29 22:36
    No. 1

    병에 걸렸다거나 기르기가 힘들어서
    그렇게 버리는 인간들도 꽤 된답니다.
    요즘은 애완견도 던으로 계산을 하는
    이상한 인간덜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方龍
    작성일
    02.12.29 22:41
    No. 2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훈훈해지는 듯한 월영님의 글이군요.
    말못하고 닥한 처지에 있는 미물에게 좋은 일을 하셨으니, 차후 크게 복을 받으실 겝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2.12.29 22:42
    No. 3

    부담되시면 영주로 보내세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四歲美少年▦
    작성일
    02.12.29 22:48
    No. 4

    주인 없으면 잡수쇼! 퍽.... ㅎㅎ 안 머글꺼면 나주고..ㅎㅎ (쩝..침 질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2.12.29 22:50
    No. 5

    헛... 조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俠聖怪傑
    작성일
    02.12.30 00:26
    No. 6

    읏 정효님 그 무슨 망발을.......


    내년 여름까진 살을 찌워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이
    작성일
    02.12.30 00:42
    No. 7

    우리집서 키우던 비글은.. 울 식구들이 감당할 수가 없어 다른 집에 줘버렸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12 18:38
    No. 8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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