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할..........ㅡㅡ;;
둔저의 일기.
12월 18일.
몸에 상당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뚱보 둔저는 헬스장을 다니면서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둔저는 어머니께 무릎을 꿇고서 일장 연설을 하였답니다.
'이런 물에 밥 말아먹을 놈의 자슥., 뭐라고 시부렁거리노?'
둔저의 헛소리에 귀차니즘이 발동하신 어머니는 귀찮다는 듯이 돈 10만냥을 던져주셨습니다.
'았싸~'
둔저는 대뜸 돈을 챙기고 달려나갔습니다.
아, 그러나 슬프게도 석달에 10만냥인 헬스장은 시설이 무척이나..ㅡㅡ;....후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헬스장으로 간 둔저.
시설은 괜찮았습니다.
앗! 그런데..............
아아.......그곳은 석달에 13만냥이었습니다!!!
.................젠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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