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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래강조
작성
02.12.23 21:39
조회
804

  개그 콘서트에서 사투리를 주제로 한 코너를 보았는데 의외로 재미 있더군요..

밑에 술퍼맨님의 "갱상도의 힘" 이라는 글을 읽다가 문득 재미나는 생각이나서 적습니다.

무협이 거의 중국을 배경으로 하지 않습니까..?

사실 각 지역이나 성마다 사투리가 심해서..말이 않통할 정도였다는 글을 심심찮게 본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우리글..우리정서를 중국을 배경으로하여 무협소설에 나타내다보니..어쩔수 없이 사투리를 없거나.아니면..무시하고 그려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떠올린 허접한 생각이..

어차피 우리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거...

사천성=경상도... 하남성=전라도,, 호북성=강원도. ...................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헉...^^  코믹 소설 밖에 않될려나?  하하 잡담이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23 21:52
    No. 1

    하하하하
    웃어드리죠..
    흠.. 경상도라...
    사투리 좀 배워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少年易老
    작성일
    02.12.23 21:59
    No. 2

    일반 연재란의 무존자 님의 `천도비화수`같은 경우는
    글의 분위기나 등장인물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사투리와 비슷한 표현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고도의 사실성을 추구한다면 우리 사투리를 쓰는 것이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소위 이야기하는 문학작품에서의 경우처럼 사투리도 표현 방식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2.12.23 23:09
    No. 3

    한국무협에서 사투리를 쓴게 제가 쓴 영웅천하가 아마도 제가 알고 있는 한은 처음입니다.
    전체를 다 쓰진 않고...
    한 사람을 사투리를 강하게 쓰게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독자들이 말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좋다가 아니라 먼 사투리야!라는...
    그래서 그 뒤로는 쓰지 않았죠.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일
    02.12.24 00:11
    No. 4

    역시...문주님께서...먼저...ㅠㅠㅠㅠ
    전 어제까지만해도...제가 최초가 아닌가...하는
    착각에...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2.12.24 00:41
    No. 5

    으음.....그, 그러면......ㅡㅡ;
    사천성에 사천당가가 있을테니........

    당무기는 잔뜩 긴장한 얼굴로 이수련을 바라보았고, 이수련은 얼굴을 살짝 붉힌체 당무기의 말을 기다렸다.

    \"나...나는.......

    당무기는 입을 다물었다. 이수련은 애카 탔지만, 어쩔도리가 없었다.
    당무기는 이를 악물더니 두 눈을 꾹 감고서 크게 외쳤다.

    \"내 아를 낳아도!!\"

    ..................ㅡㅡ;

    이수련은 당무기를 버렸고, 그 후로 당무기는 세상의 모든 여자를 증오하게 되었고,. 그로인하여 이수련은 모든 남자를 증오하는 신녀궁을, 당무기는 여자들만을 죽인다는 살녀지독을 만들어내었으니.........
    무림인들이여!! 부디, 표준어를 익혀라!!


    ...........ㅡㅡ;...........뭐, 이런 내용으로 진행하는 건가요?
    흐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12 14:35
    No. 6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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