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선계1.2를 읽고난후
약간은 기분이 찜찜무리하였다....
하이텔 통신소설 연재떄 느끼던
그벅찬 감동과
연재를 기다리던
그 기분을 느낄수가 없었다...
마침내 출간본으로 나온다고 기다리고.기다리고
마침내 책으로 읽었을때기분은 감정은 ....
마치 솔직한 심정으로는
백주대낮에 사기당한 심정이 였다....
물런 세월이 지나가서
나의 내공이 깊어저서 아니 세파에 찌들고 찌들어서
불혹의 나이에 가까워지기에 진짜 불혹이래서
그럴까???
아니면 불감이래서???
해답을 찾기위해서
나름대로의 짱구를 굴러보다 보다
찾은 해답은 ..
영화시민케인이다...
무척이나 지루하고 재미없고 잠오는 영화지만
세계십대명작에 늘 일등을 하는 영화
영화예술의 모든 기교가 녹아있는 영화
나온지60년이 넘어도 늘사랑받는 명작.
그런영화처럼
그작품의 연재가 지지부진 하는 많은시간동안
많은 설정을 모방한 작품들도 나왔기에
그동안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기에
또 너무나 오랜시간을 기다렸기에
오는 약간의 허무감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나는 한국무협에서 백미가 될것을 믿는다
아직 연재가 계속되고 있고
대미를 장식하지 않았기에...
만약에 좋은작품이 되지 않으면
꼭 이재일님에게 가서 나의 쟁선계를 기다리면서
보낸 청춘을 보상하라고 속된말로 bjr시위를 할것이다...
사족:저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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