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솔로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참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은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일단, 그 날은 일찍 일어나야 겠다. 한 아침 6시 쯤에 일어나서 목욕재계하고 옷도 단정하게 입은 후에 지갑에 최대한 돈을 넣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폰을 꺼내서 남자친구와 그 날을 재밌게 보낼 딸들에게 전화를 한다.
(아침 일찍 잠 깨운다고 뭐라고 하지는 않으려나..ㅡㅡ;)
걸어서 시내로 간다.
(참고로 버스로 8정거장 정도.)
그리고, 전날 은행에 가서 바꾸어 놓은 십원짜리 동전 1천개를 담은 봉지를 꺼낸다. 그리고, 가장 높은 건물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커플들이 보이면 뿌린다.
...........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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