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을 때 가장 얄미운 사람

삼겹살 먹을 때 가장 얄미운 사람...

8위- 불판에 삼겹살을 올려놓고 한쪽 구석부터 차례로 뒤집고 있는데

딴청하고 있다가 곧바로 뒤따라오며 뒤집어 놓은 삼겹살을 다시 하나씩 뒤집고 있는 사람

7위- 1인분 주문하면 대부분 안되는 줄 알면서도

같이 있는 사람 민망하게 큰 소리로 1인분 추가로 주문하는 사람

6위- 구멍이 숭숭 뚫린 불판에 구워 먹으면서 나중에 밥 비벼 달라고 우기는 사람

5위-기껏 삼겹살을 주문했더니 그때서야 '다이옥신'이 어떻고, '암유발 물질'이 어떻고 하며 열변을 토하는 사람

4위- 마늘을 모두 불판위에 던지듯 올려놓고 자신은 하나도 안 먹는 사람

3위- 자기옷은 냄새 밴다고 한쪽 구석에 걸쳐놓고 남의 옷을 무릎 위에 올려놓는 사람...

그것도 모자라 거기에 쌈장까지 흘리는 사람

2위- 밥먹으며 열변을 토하다 입에 들은 음식을 삼겹살이 구워지는 불판 위로 계속 내뱉듯 튀는 사람

1위- 처음 삼겹살을 불판에 올려 놓고 먹음직스럽게 생긴 한점을 골라 구워지기만을 기다리며 눈 여겨 보고 있는데,

채 구워지기도 전에 맛있게 생겼다며 홀랑 집어가는 사람

[운동좀하자]

밤에는 먹는거 올리지 맙시다~~넘 배고파염~~

[行雲流水 ▦]

소주한잔 샥 들이키고 상추쌈 먹을라고 불판을 봤을때
고기는 이미 친구들 뱃속에 있을때 -_-+
결국 애꿎은 상추만 된장발라 뜯어먹네..ㅠ.ㅠ

[行雲流水 ▦]

ㅡㅡㅋ 뭐라도 좀 드세요.
하긴 새벽에 뭐 해먹긴 좀 그런가;;

[운동좀하자]

아..상추에 고기가 먹구잡다아아~~

갈비집에서.
여자 손님: \"아가씨, 여기 남은 갈비뼈 싸주세요. 개 갖다주게.\"

손님 남편:\"아가씨, 상추랑 쌈장도 넣어주세요.\"

개 가져다 주려는게 아니라 자기네가 집에가서 먹으려는..

[阿修羅]

한가지 추가...지는 상추에 삼겹살 올려놓고 파조래기에 마늘에
막장을 듬뿍 바른 후에 왼손에 턱 하니 올려놓고 소주잔을 권하며
\" 자~ 원 샷!\" 하고 외치는 사람. 다른 사람은 깡 소주 마시는데, 혼자 안주 준비해 놓고서리...!

[흑저사랑]

얄밉다기보다 무척이나 신경거슬리게 하는 사람이죠..
그런데 자신들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눈치는 밥에 말아서 먹지도 않고 버리는 사람들이죠.. 가끔 있죠..하하하..
내꺼 찜해놓고 그것 바싹 익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절대 노릇하게 타지 않으면 먹지를 않는사람...
몇 점 먹어보지 못하고 삼겹살은 다 없어지죠..
저는 신김치 없으면 삼겹살 맛있게 못먹습니다..
느끼함은 신김치가 최고 그리고 밥하고 같이 먹어야 소화가 잘되죠..
오히려 밥하고 먹어야 많이 먹는 답니다..

[十四歲美少年▦]

캬캬.. 나는 1위군.. ㅋㅋ 나는 덜 익은 것도 잘 먹어요 항상 내가 개시...ㅠㅠ 그래도.. 우리는 게기부폐집으로 가니ㅣ 상관없딴께롱.. 쿠헤헤

[아자자]

소주는 안먹고 삼겹살만 먹는사람..ㅡㅡ\"

[소오]

저 어제 친구놈이랑 2시까지 삼겹살에 청하 한 잔 땡기느라
글못씀. ㅠㅠ

[유리]

흠 아자자님 저군요.....전 술을 못마시니....

[군림동네]

헉..........1위에 포함됀다...........ㅠ.ㅠ
미워 하지 마세요...^^
대충익으면 먹어야지요...^^

[일호]

아직도 길은 머네!

[冥王]

聖地巡例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