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상속에서.....

작성자
류정효
작성
02.11.21 11:38
조회
581

나는 상상.. 아니.. 몽상을 즐긴다. 나의 가장 오래 된 취미는 몽상이다.

따뜻한 양지에서 멍하니 앉아.. 몽상을 한다. 몽상의 내용을 시시껄렁한 것들... 예를 들면.. 왜 절조망은 엑스자로 되어 있는가, 축구골대는 사각인가 ...  물질은 무엇이가??.. 이건 좀 심오하군.. 운동장에서.. 뛰어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것도.. 하나의 물질인데... 분해해서. 날려버리면.. 어케 될까..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자주한다. 요즘 들어서 자주하는 것은.. 책을 보고 덮고.. 내 마음대로 이야기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웃기는 것은 정말 마음대로다 이것도 예를 들면 사신의 주인공이 곤룡유기에 나온다든가 대풍운연의 캐릭들과 삼류무사의 캐릭과 패싸움을 한다든가. 우리과 친구들을 무협의 세상에 집어 놓구 난투를 벌인다. 그러면 우리과 친구들은 거기서 최고의 고수가 된다. 왜냐.. 내가 최고니깐 비스무리한 친구들도.. 최고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뭐....이런 어이 없는 상상을 자주한다.

왜냐구 묻는 다면.. 그냥 상상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어떤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무슨 상상들을 하는가.. 설마.. 모두 벗은 여자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Comment ' 11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1.21 11:45
    No. 1

    저의 경우엔 그게 소설이 되는 중입니다.;;
    이런 상상 저런 상상 겹치고 겹치고 이어져서 소설이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甘草
    작성일
    02.11.21 11:51
    No. 2

    철조망이 엑스인 것만 아시지...몇번 꼬아놓는 것인지는 잘 모르시져? 헤헤헤
    그것두 다 이유가 있답니다...
    저요? 전 물르져....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착정검주
    작성일
    02.11.21 14:59
    No. 3

    [설마.. 모두 벗은 여자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설마 고무림 오는 사람이 전부 남자라는 말은 아니겠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2.11.21 15:35
    No. 4

    저도 아주 가끔은 이런 상상들을 합니다만,
    복권에 당첨되어 마누라한테 큰소리한번 해보는상상...(감히)
    넓어진 이마가 좁아드는 상상..ㅡㅡ
    그리고 진짜 가끔 뜨거운 고추달린 상상여..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정신외출중
    작성일
    02.11.21 16:00
    No. 5

    저는 그냥 여러가지 현실에서 일어날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상상을 주로 합니다. 아니면 제자신을 한 소설의 주인공과 바꿔서 이러이러했으면 하는데 라고 상상하면서 혼자 헤벌쭉 웃다가 선생님한테 혼이 나죠..=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1.21 22:28
    No. 6

    오옷...
    늙었나 봅니다.. 요즘 그런생각은 하지않죠... 흑흑흑...
    현실에 좀 찌들었다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2.11.22 00:50
    No. 7

    벗은 여자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정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1.22 01:55
    No. 8

    청룡만리 쓰느라 그거 내용 생각하느라, 요즘엔 다른 상상 해본일이 없슴다.
    자유가 얻고 싶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일
    02.11.22 06:14
    No. 9

    언제 슈로대같은 무협을 써보는건-_-)~!!

    누가 써봐요. 재미있을거 같아..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0:45
    No. 10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2 12:39
    No. 11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72 길거리 흡연 금지법..... +7 주먹대천하 02.11.24 634
1771 난 조용한게 싫어.......ㅠ.ㅠ +8 Lv.52 군림동네 02.11.24 534
1770 개미???벌???? +5 Lv.52 군림동네 02.11.24 541
1769 겨울~~~~ +4 Lv.52 군림동네 02.11.24 588
1768 아주 가끔은..... +6 Lv.52 군림동네 02.11.24 629
1767 추천 애니 내일의 죠... +6 Lv.52 군림동네 02.11.23 971
1766 오늘 다른 사이트도 조용하네요... +4 Lv.20 흑저사랑 02.11.23 633
1765 오늘 서점에 가서... +5 류민 02.11.23 716
1764 오늘은 정팅이 아닌가봐... +5 十四歲美少年 02.11.23 709
1763 에베레스트...한문이름 아시는분... +8 Lv.18 검마 02.11.23 885
1762 남녀의 차이...^^ +7 Lv.52 군림동네 02.11.23 815
1761 금강님 한글97 한자 사전 잘 받았습니다. +3 정재용 02.11.23 698
1760 혹시 멘디에타 선수 좋아하시는 분... +7 Lv.18 검마 02.11.23 682
1759 기말이... +8 Lv.18 검마 02.11.23 621
1758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을 사랑하며 산다는 것은 +2 천리향 02.11.23 670
1757 릴레이 무협 1편 드디어 올렸습니다! +3 Lv.23 바둑 02.11.23 666
1756 해리포터2--비밀의 방을 본후...... +5 한 건(漢 乾) 02.11.23 827
1755 Not Guility..!! +3 하얀나무 02.11.23 625
1754 아이콘 바꾸었습니다 ^^ +6 진소백 02.11.23 677
1753 생활속의 썰렁개그... +6 Lv.30 남채화 02.11.23 798
1752 들끓고 있다! 타오르고 있다! +5 Lv.30 남채화 02.11.23 753
1751 축하!! \'촌검무인\' 초판 2쇄 완료(3쇄,4쇄 아니 무한쇄... +4 Lv.1 적나라닥 02.11.23 1,053
1750 [만화] 그들도 영화처럼-황비홍(19) / 기생 충 -보일러 /... +5 Lv.1 푸른이삭2 02.11.23 1,261
1749 미군 운전병도 무죄 판결... +7 진소백 02.11.23 687
1748 영어 책 많은곳...........^^ +3 Lv.52 군림동네 02.11.23 723
1747 슬픈 연인 +4 Lv.52 군림동네 02.11.23 781
1746 슬픈 사랑... +8 Lv.52 군림동네 02.11.23 748
1745 준비성 부족한 허접한 인간의 처절한 절규! +7 Lv.1 너굴 02.11.23 850
1744 60년 만에 한번핀다는 그 전설의 대나무꽃 +16 Lv.16 아자자 02.11.22 933
1743 진짜 무소... +5 Lv.52 군림동네 02.11.22 87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