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너무 늦게 얘기한건가?
어제에 이어 오늘은 그 세번째 이자 추억의 이야기 그 마지막으로 할랍니다.
박스무협의 절정기는 80년대 초중반이었던것 같습니다. 여기방장님이하 많은 분들
이 본격적으로 상륙작전을 별였잖습니까? 재미도 있었고 많은사람들이 무협의 큰 줄
기를 만들어 냈던 시대였으며 학교선생님들에게 책도 참 많이 빼았기기도 했던 시절
이었으니깐요. 백만독자 백만독자 했는데 사실 이때부터 형성되지 않았나 합니다.
문제도 있었지요. 천편일률 이라는 말이었어여. 책의 흐름이 똑같다는 것이지요. 누
가 하나 특이한 FORMAT 내지 character를 만들어 내면 너도 나도 베껴쓰던 시대이
기도 했어요. 대표격으로 피해를 본분이 여기 방장님이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도 책은 계속 많들어지고 새로운 스타일이 만들어졌지요. 그것 때문에 보기도
했구요. 그만큼 훌륭한 작가들도 끊임없이 배출되던 때이기도 했지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터지더군요.
기존 시장에 주화입마를 입히는 작품이 만들어졌어요. 영웅문!!!!!
이 소설은 기존의 박스무협과는 너무틀렸어요. 호흡도 길었고 내용도 있었고 무공
도 있었고 무엇보다고 사람을 그려냈다라는게 기존 박스무협과는 차별성을 만들어
냈어요
방장님은 그 이전에 와룡생의 작품이 이것보다 더했다구 하시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안내려가 봐서 잘은 모르겠더라구요.
어쨌거나 그 차별성은 기존의 독자층들의 내공 증가로 이어져 초식 버리기가 발생했
드랬지요.
80년대말부터 대학교에서 책좋아하는 아이들이 모이면 너 영웅문 읽어봤냐? 그책 죽
이더라. 이것이 거의 인사 비스무리하게 통하던 말이었으니깐요. 많은 수의 학생들
이 그 책을 많이 읽었어여, 사라진것도 있었어요, 데모요 데모.
아 좋은점도 있었군요, 박스무협 대신 서점판 소설형태로 나오기 시작하던 때가 이
때부터 였지 않았나 합니데이.
대신 박스무협처럼 그렇게 우후죽순식으로나오진 않았어여. 내용을 만들어가는 책
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대표적으로 방장님의 발해의 혼,풍운만장이 대표적이지 않았나합니다. 그리곤 없었
어요,제기억으론......
2 ~ 3년지난 다음에 그 주화입마를 극복하는 단초를 만들어낸게 용대운선생의 태극
문이었을 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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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기라성 같은 신무협군 작가선생들의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당시에 저도 그런 상처로 인해 잠시 잠깐 떠나있던 무협의 세계를 다시 돌아오게끔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얼마나 기뻤던지 용대운선생과 통화까지 해가면서 그런 작품을 계속 만들어달라 안
만들면 안된다.
뭐 협박아닌 협박을 했겠습니까? 그 다음부턴 아시지요? 여기 까지만 쓸랍니다. 너
무 민감한 부분들이라서..
서태지와 아이들도 이때부터 뜨기 시작했구나!!!!!
쓰고보니 말도 안되는 야그를 앞뒤없이 쓴것 같군여.... 그만 쓰겠습니다....
다음엔 뭘쓰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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