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ebs의 일요특강을 봤다.
한글날을 즈음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세계의 언어는 약 3000여종이 있다는 말이었고 그중 우리말은 15번째로 쓰는 인구가 많은 말이란다. 물론 1위는 중국어...
그기서 하는 말은 한국어(조선어)가 좋다는 말은 아니고 언어는 자연발생적인것에 가까워서 우열을 가리는게 아니란다.
우수성 문제는 문자에서 말되어지는 건데 그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것은 한글의 우수성이었다.
언어는 변화하고 외래문물이 들어오면 덧붙여지고 외래어도 생기고 요즘같은 세상에는 어느 나라말인지도 모르는게 무지 많이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해 내가 모르는 말이 너무 많다는 거다.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모르고. 부담감 느끼는 말들이 많다.
귀차니즘...무슨말인지, 왜 만들었는지, 외계어같다.
먼치킨...절정고수, 초인 뭐 이런 뜻으로 쓰인다는데 찾아볼려고 노력하니까 고양이 한마리가 '나 귀엽죠'하고 나온다.
넷치킨...이 단어보면 나 자신이 묶여서 바보되는 것 같아 부담감~ 뭐 정확한 뜻도 모르겠고.
신조어내지 새로 등장하고 쓰이는 말들이 부담스러워진다.
한글날이라 횡설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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