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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삼삼한 재미가 있는 작품들.

작성자
Personacon 심해탐사봇
작성
22.05.19 13:48
조회
348

얼마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심해작들을 추천해볼까 했으나...

역시나 추천게시판을 쓸 정도의 퀄리티는 아니라는 판단을 하였다.

그러나 신인의 파릇함. 그리고 연령대가 느껴지는 순수함은 그것대로 내게 재미를 주었다.


혹, 우리 문피아의 동문님들께서 해당글을 재밌게 보실까 하여, 고민하던 차, 이곳에 추천글을 적어볼까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쩌면 강호정담에 어울리지도 않는 추천글일 수 있으나. 그래도 신인들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이 느껴질 수 있으니, 그들의 부푼 꿈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소.


많은 문피아 동문들의 응원이 있기를 바라외다.


https://blog.munpia.com/xox24/novel/314436

사도련?의 최강자 그러니가 사파의 최강자가 되겠소, 그 놈이 어린 무관생에게 빙의되어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소소하며 순수하게 느껴지니 볼 맛이 제법 있다 할 수 있었소, 다만 안타까운 것은 매화의 마무리가 조금더 진행된 형태였으면 어땠을까 했소이다. 삼삼한 맛은 있으나, ‘오!’하고 감탄을 터트릴 맛은 조금 부족했으니.

추천게시판에 올릴까 하였으나, 본인의 취향에만 맞는 글이니 혹, 추천게시판의 본질을 헤칠 우려가 있다 싶어 이곳에 적기로 하였소.


https://blog.munpia.com/yg1027/novel/315331

다음은 가방에서 랜덤으로 물건이 나오는 소소한 이야기오, 이 역시 신인이라는 걸 알 수 있는 필력이었소, 소재도 좋고 재미도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나 삼삼하외다. 문피아적 자극적인 사이다에 길들여진 독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있을 글이라고 느꼈소이다.


https://blog.munpia.com/eriver/novel/318155

다음은 음악 힐링물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소.

주인공은 회귀를 했고, 그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마음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든다는게 정확하겠소, 나 역시 흐뭇한 시선으로 지켜보게 되었지.

역시나 신인이고 또, 문피아식 사이다 전개라고 보기는 어려워서 그게 아쉬웠소.


https://blog.munpia.com/breemaru/novel/314461

대본속에 들어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기대를 주는 그런 소설이었소.

이 작가는 신인이 아닌듯한 필력을 가졌지만 심해를 허덕이고 있기에 혹, 내가 도움이 될까 싶었소이다. 소재와 어그로가 충분했다면 아마 200위권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은 글이기도 했소, 1질 혹은 2질 정도의 작품을 낸 작가가 새로운 필명으로 만들었을까? 싶은 그런 깊진 않지만 그래도 내공이 느껴졌다고 보오.



예부터 문피아는 신인발굴의 장이었소, 톡톡 튀는 글들과 신인들의 등용문과 같은 그런 곳이었지.

언제부턴가 조금씩 변질되고 있는 현실이 아쉽지만, 언제나 강산은 변하는 법이니 그 세태에 내 몸을 싣는게 옳다고 보고 있소만, 과거의 향수를 기억하고 있으니 그래도 조금이나마, 그 과거의 향수를 기억하는 많은 문피아 동문들에게 이런 신인들도 있더이다 하고 소개하고 싶었소.


추천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옳은지는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소, 그게 저 신인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겠으나, 내 본심과 진심이 취지에 어긋날 수 있으니, 이렇게 써 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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