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복붙 설명 느낌을 주는 글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6.02.24 14:14
조회
1,482


역사류 소설이나 현판류 글 읽다 보면

설명이 반절 넘어가는 편들이 간혹 보이잖아요?


몰랐던 분야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몰랐던 알았던 상관없이...


‘아니 내가 왜 이런것까지 읽고 있어야 하지?’


좀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화 보러 왔는데, NGO 다큐 틀어주는 느낌??

그러다가


‘흠...이작가 제대로 알고 쓴거 맞나? ㅈ문가는 아니겠지? 검색해볼까나...’



검색해보니...

나무 위키나 개인 블로그 같은거랑 거의 똑같;;

토씨나 문장구조 조금 바꿔서 베낀 사람도 있고, 아예 흡사하게 붙인 사람도 있고





그 이후부터 글읽다가

설명충 작가님 보면, 검색부터 해보는데...



작가님 본인이 조사하고 소화해서 글을 풀어내는 경우도 있지만요.

복붙 수준인 경우도 꽤 많더군요.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2.24 14:40
    No. 1

    굳이 작가 까는 글 쓰면서 충이라는 단어도 동원하고 닉네임부터 ilxx 쪽 냄새나닌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2.24 14:43
    No. 2

    전라도 지역비하하던 4482님이 할 말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2.24 15:25
    No. 3

    자기것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그냥 옮겨만 놓으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2.24 16:08
    No. 4

    네...물론, 자료조사야 거의 다 인터넷 검색일수밖에 없는게 현실이지만
    자기 글 흐름에 맞게, 필요한 만큼, 잘 주물러서 담아내는게 작가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2.24 16:13
    No. 5

    소화해서 풀어놓는다는 표현이 좀 막연한것 같네요...

    그러니까 뭐랄까...실례를 들수도 없고;;
    예를 들어
    주인공이 키보드(며칠전 어떤분이 쓴 정담글 보니깐, 키보드가 종류가 많더군요?ㄷㄷ)를 샀는데
    갑자기
    키보드에는 빨주노초파남축이 있다.
    빨축은 어떻고, 주황축은 어떻고, ...

    이런 식으로 별 상관없는 지식나열이 글분량 반절 넘어가고
    그마저도 복붙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같은꿈같은 글이
    설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필요한 고사들을 적재적소에 이용해서
    잘 풀어냈다는 소리를 들을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라라.
    작성일
    16.02.24 21:01
    No. 6

    공감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에움
    작성일
    16.02.24 23:38
    No. 7

    초중학교 학창시절에 독후감 쓰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것이 체화인데 그걸 못하는 작가는 도대체 글쓰기를 어떻게 하는건지. 가혹한 말이지만 그렇게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8735 안녕하세요, 전자정령입니다. +9 Personacon 전자정령 16.02.27 1,539
228734 작가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 +5 Lv.35 연람 16.02.27 1,159
228733 “존 존스와 붙었다면” 척 리델의 여전한 자신감 Personacon 윈드윙 16.02.27 847
228732 맥그리거 vs 디아즈, UFC 악동 전쟁 발발 Personacon 윈드윙 16.02.27 866
228731 옆동네 용병(mercenary)... +10 Lv.93 지나가는2 16.02.27 1,394
228730 포텐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실망만 가득하네요. +7 Lv.70 projecto.. 16.02.27 1,512
228729 문피아 앱 건의사항은 어디에 써야 하나요... +6 Lv.98 에스텔 16.02.27 866
228728 고검환정록이 완결되었네요 +2 Lv.99 낙시하 16.02.27 1,592
228727 개노가다 3일째인데 오늘은 날이 안 좋아서 쉽니다!!!! +8 Lv.55 Vomitori.. 16.02.27 1,348
228726 세탁기 소리에 자다가 깼습니다. +1 Lv.24 약관준수 16.02.27 961
228725 마계포식자(거랑) 이소설 없어졌나요?? Lv.1 뵤티 16.02.27 1,004
228724 차 사고 관련 질문드립니다 +6 Lv.61 소요권법 16.02.27 1,074
228723 '육화의 용사' 재밌다고 했던 분 어딨습니까! +2 Lv.1 [탈퇴계정] 16.02.26 1,333
228722 시류의 변화...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Lv.24 약관준수 16.02.26 1,200
228721 등장 인물이 똑똑할때! +13 Lv.99 이통천 16.02.26 1,177
228720 장르 안따지고 재밌는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23 Lv.59 묘나무 16.02.26 1,397
228719 청비작가님의 기원 복귀했네요 +6 Lv.24 까망.K 16.02.26 1,261
228718 요즘 회귀물이 유행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9 Personacon 묘한(妙瀚) 16.02.26 1,297
228717 요즘 현판이대세잖아요.. +3 Lv.66 장진백 16.02.26 1,024
228716 이왕이면 토론 마당을 이용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5 Lv.93 라라. 16.02.26 1,168
228715 답글 Re: 이왕이면 토론 마당을 이용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Personacon 전자정령 16.02.27 1,281
228714 강호정담은 사실상 정치글 허용인듯 하네요 +10 Lv.56 wasd 16.02.26 1,051
228713 무협에서 종종 나오는 독 있잖아요? +4 Personacon Rainin 16.02.26 1,174
228712 공모전 조항 관련 문의 2차(해결) +15 Lv.43 패스트 16.02.26 1,361
228711 모바일에서 내 선호작 다 보는 방법이 있나요? +2 Lv.98 whoareyo.. 16.02.26 1,009
228710 연재를 잘 못 올렸을 경우 - 이것이 법이다 - +3 Lv.55 삼류무사43 16.02.26 1,215
228709 공모전 조항 관련 문의 1차 +5 Lv.43 패스트 16.02.26 1,207
228708 소설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요 현대에서 뱀파이어(괴물) ... +7 Lv.59 카카로우우 16.02.26 1,175
228707 작품추천게시판 글이안써지내요 +2 Lv.86 일리치 16.02.26 976
228706 ㄷㄷㄷㄷ 6504 [탑 매니지먼트] +6 Lv.99 만리독행 16.02.26 1,30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