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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보강판 청축 키보드.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16.02.13 17:54
조회
1,260

기계식 키보드 세계가 정말 복잡하네요.

처음에는 체리니, 마제니 이게 뭔지도 몰랐어요.

청축도 적축이라서 음? 은행에서 지원받나 ㅋㅋㅋ 이건 반 농담이고요.

모델명인가 생각했죠.

그런데 앞서 말한 거는 기업명이고 청축과 적축은 키감스타일이라고 하데요.

청축은 키압이 좋고, 소리는 사람에 따라 취향이 갈리고,

적축은 청축보다 소리가 적은 대신 키압맛은 덜하며 장시간 사용할 경우 피로도가 더 느끼고 뭔가 안정적 이라고 하네요 소리는 청축이 째각쨰각 이라면 사각사각에 가깝다.

암틈.

제 취향에는 청축의 키압과 소리가 마음에 드네요. 근데 생각보다 소리가 작은거 같아서 검색해보니 보강판 청축이 아니면 소리가 작게 난다고 하네요.

보강판 청축으로 구매할려고 하는데

온, 오프에서 체리가 가장 낫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2014년 이전과 이후의 모델과 기량에서 확 벌어진다네요.

키압이 고루지 않고 소리만 청축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네요.

대충 원인이

체리사가 원래 미국에 있었는데 독일로 이전하고,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어디 외국에서 공장을 이전해서 그렇다라고요.

키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체리에 대한 신용도가 하락세더라고요.

으음

그래도 원조의 맛을 무시할 수 없기에

아아

보강판 청축 키보드

괜찮은 모델 있나요.

있으면 몇개 추천해주세요.

직접 매장가서 그거 위주로 타건을 먼저 해보게요.

 


Comment ' 16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6.02.13 17:55
    No. 1

    저는 타자 소리의 최고봉은 타자기라고 생각합니다. 타자기 소리 나는 프로그램도 깔아봤지만, 밋밋하더라고요. 근데 요새는 타자기 키보드가 따라 나왔더라고요. 무서운 세상이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2.13 18:05
    No. 2

    전 예전에 실제로 종이와 잉크 리본 끼우는 타자기를 쳤었어요. 받침 찍을 때마다 엔터 비슷한 뭘 찍고 쳐야 받침이 찍히는... 선 하나 그으려면 종이에 볼펜 대고 .. (이제 타자기 용어도 다 까먹었네요) 아... 거기다가 속타 달리면 자판 사이 사이에 손가락 빠지고; 까지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진짜 타자기는 사실 별로 낭만이 없어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6.02.13 19:42
    No. 3

    그래도 소리가 죽이지않음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2.13 23:18
    No. 4

    저도 써봤는데 불편한게 그 맛인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16.02.13 23:31
    No. 5

    옛날 동생이 타자기 잠시 배웠었는데 그거보고 신기해했더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2.13 18:01
    No. 6

    관심은 있었는데 대체 무슨 소린지 알아듣지 못 해 포기했던 기계식 키보드 세상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6.02.13 19:42
    No. 7

    저도 잘몰라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2.13 18:13
    No. 8

    청축 키보드 소리를 어떻게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영상으로 보고 판단하셨다면, 그거 보다 훨씬 시끄럽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청축이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시끄럽거든요...

    보강판 청축이라는 건 저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6.02.13 18:19
    No. 9

    요즘 웬만한 피시방 가면 청축 키보드 안쓰는데가 없습니다. 거기서 직접 타건해보고, 키압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겁니다. 그런데 똑같은 청축인데 소리의 크기가 달라서 알아본 결과 보강판이 있냐 없냐의 차이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6.02.13 18:24
    No. 10

    보강판이 있냔 없냐가 아니라 보강판의 재질이라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6.02.13 18:27
    No. 11

    잉 또 찾아보니 무보강판이 소리가 제일 크다네요 @_@ 아이 어지러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2.13 18:51
    No. 12

    저는 오래 치기 때문에 키압을 많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축이 가장 맞더군요.
    청축은 처음에는 자각, 자각 하는 그 소리가 흥겹게 느껴지지만 점점 피곤해지고 손가락에 충격도 엄청납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청축은... 일반 키보드 보다는 괜찮겠지만 점점 누적 될겁니다.
    전 지금 적축 쓰는데도 누적되니까...
    그리고, 각각 키보드가 사람마다 배열 간격과 키의 크기 등에 따라 편안하게 느겨지는 정도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오폴드의 fc900r이라는 것이 때려봣을 때 최고여서, 청축/갈축 구매하고 있었는데... 고장나서 현재 수리를 맡겨야 하는 사정이고 적축을 구매하려니 없더군요. 물량이 수입이 안됩니다. ㅠㅠ
    그래서 다른걸 샀는데, 커세어 게이밍 k70 적축이라고...

    처음 사용한 레오폴드와는 길이를 제어보니 위 아래 배열이 레오폴드가 약 0.5cm가량인가? 그 정도 위로 길고, 그 만큼 키캡이 크니 좌우로도 조금 더 긴 것 같더군요. 물론 펑션 키들의 거리도 좀 다르고...

    보강판이나 무보강판까지는 잘 모릅니다.
    대신에, 제가 쓰기에는 체리축이 최곱니다.
    카일축은 그냥 좀, 뭐랄까 뻑뻑하네요...
    근데 잘 사셔야 하는게, 체리축이 아닌 카일축을 사용하면서 '체리키캡'을 사용하는 키보드들이 있습니다. 은근슬쩍 자기들도 체리축인 척 뻥치려고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것 같은데...
    다 키건하고 돌아다녀보니, 저는 체리축이 최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6.02.13 19:41
    No. 13

    오옷 전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6.02.13 19:46
    No. 14

    자, 이제 리얼포스파 등장하세요!!
    리얼포스 균등/차등 이런게 있는데 그 '차등'이란걸 사보고 싶더군요...
    안그래도 손가락마다 걸리는 키압이 달라서, 가령 저장을 습관적으로 많이 하기 때문에 ctrl을 새끼손까락으로 자주 누르고...
    된발음 표시를 위해 쉬프트를 자주 누르고 등 하다보니, 어느 손가락은 아픈데 어느 손가락은 아프지 않고 그러는게 있어서...

    근데 저도 듣기로는, 어디서 해주는지는 모르지만 키압을 개인에 맞게 축을 바꿔서 조정해주고 그러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아내고, 돈도 생기면 ...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6.02.13 20:20
    No. 15

    이 분 최소 악마.
    기계식 키보드 글에 무접점을 끼얹으시다니... 다들 지갑 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밝은스텔라
    작성일
    16.02.13 20:24
    No. 16

    우왕... 이야기들 쭉 보니까 정말 기계식 키보드라는 게 많이 당기네요. 우왕... 저도 돈 생기면... (....) 우훗...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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