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에 읽다가 포함되어 있지만, 언어는 알맞은 단어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만화일 때도 보다를 쓰고
영화일 때도 보다를 쓰면
대체 읽다는 언제 씁니까?
최소한 글로만 구성된 형태에서는 읽다를 쓰도록 합시다.
또한 먹다보단 마시다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개인적으로 물 먹다나 술 먹다의 표현을 굉장히 꺼려합니다.
문법적으로도 보다하고 읽다와 달리 먹다는 액체를 섭취할 때의 사전적 정의는 없습니다...
무의식적으로 먹다가 튀어나오는 것은 이해하는 바이나,
이 글을 읽고 마시다도 빛을 발하게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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