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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5.10.05 17:12
조회
919

사람은 어느 한때 감성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단’이라는 책을 우연히 보게 되어 구입도 하고 따라도 해봤습니다.

이성적으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봤던 것이죠.


한때 커뮤니티에서 음향에 관심 많은 분들이 케이블선을 초고가로 쓰면,

음질이 다르게 들리고, 그것을 체험했다는 분들이 우후죽순처럼 증언을 했습니다.


내공이 실존한다고 말하고, 케이블선이 소리를 다르게 한다고 말하고,

그 논란에서 저도 왠지 체험했다는 분들의 목소리에 혹해서

잠깐 편들기 했다가 집중 포화를 맞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심하게 말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돌이켜보면, 감성적으로 대할 일이 아니며,

디지털의 법칙을 무시한 뭔가가 더 있다고 여기면서

분란에 껴들기 하면 되겠는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3 깽승사자
    작성일
    15.10.05 18:58
    No. 1

    은도금 sata선논란... 플레이웨어즈와 파코즈를 달궜던 문제죠.. wave파일열화논란과함께 양대산맥을이뤘던 문제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예하성
    작성일
    15.10.05 21:04
    No. 2

    예전에 팔당댐 전기가 소양강 댐 전기보다 음질이 좋다고 논쟁이 붙은 게 기억나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ilverLi..
    작성일
    15.10.05 22:14
    No. 3

    말이 안되더라도 선도에서 옛날부터 (네이버 뉴스에서 1930년대 기사들 검색 가능합니다) 기합술을 하면서 트럭도 끌고 배에 돌 올려두고 부수고 맨손으로 돌 격파 하고 이런 거 해온 건 맞습니다. 그리고 카라테는 1950년대 최배달이 격파 카라테에 가르쳐줄 때까지 격파 없었고 기합술에서 (일본은 키아이줏수라고 부릅니다) 카피해간 겁니다. 우리가 원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05 22:40
    No. 4

    은도금 사타선은 의미가 없지만,
    고가 케이블은 느낌이 달라진다 생각합니다.
    음색은 단순히 디지털로, 선형적으로 결정되는게 아니고
    청각신호 수용기에서 대뇌까지 가는 동안 개인별로 적당한 범위내에서 착색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석박사
    작성일
    15.10.06 13:13
    No. 5

    이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안가는데..
    케이블이 어디에 붙은건데 소리에 영향을 끼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06 19:36
    No. 6

    디지털 입출력용이 아닌 스피커나 이어폰에 연결하는 케이블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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