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카카오페이지를 보고 배워야합니다

카카오페이지 같은 경우에는 캐쉬백이나 매일매일 이용권무료 이벤트와 24시간이 지나면 유료작품이라도 한 편을 볼 수 있게 하는등 유저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벤트를 많이 벌이는데 문피아는 이번에는 잠깐 이벤트를 하고 이벤트의 질도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 각성해야합니다.

[매드박사]

다음카카오가 유저 유치에 적극적으로 달려드는군요.
문피아가 선두 주자라곤 하지만 이 상태론 좀....

[적안왕]

유료연재는 후발 주자입니다. =3=;;

[매드박사]

유료 무료를 논 한게 아니라 서비스 시작한지가 오래되었다는 거죠...
그만큼 독자수가 많은걸로 알고있는..ㅋ

[영비람]

사이트 연식이 오래된거지 독자수는 조아라나 네이버 카페가 더 많을껄요?

[나플라]

그 할인분만큼의 비용이 오롯이 작가의 손해라는 게 문제죠... 이제 기다리면 무료를 안하면 독자 몰이가 안되고, 하면 손해를 보고..
기다리면 무료가 전 사이트로 확대되면 공장 무협, 신간 돌빼 다음의 암흑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허어어어얼]

취룡님 말씀도 맞지만 옛날 같은 경우에는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돈을 내고 보는 소비자의 입장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 똑같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면 좀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당연한 입장이고 문피아쪽에서는 그에 맞게 대책을 세워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매달 10만원 이상을 문피아에서 결제했지만 카카오페이지에서 이벤트를 많이 해서 상대적으로 아쉬운 마음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트베]

기다리면 무료 이거 편수많은 작품 같은 경우 내용이 재밌으면 결제 안 하고 못 배기겠더군요. 하루에 한 편..이라는 게 우와 짱! 독자만 좋은거 아닌가..싶은데 막상 이용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어서 결제하게 됩니다. 무료로 풀게 되니 일방적인 작가의 부담! 손해! 이기보다 일종의 광고 서비스로 작가가 지불하는 비용으로 저는 생각됩니다.

[패스트]

왠지 파이와 입이 같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파이는 줄어들고 입은 늘어나는 꼴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쉽게도요...

[푸카]

컨텐츠가 공짜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는 면에서 보면 장기적으로는 안좋은 전략 같습니다.

[[탈퇴계정]]

서버가 자꾸 맛이가는건 장기적으로보면 더 안좋은 전략같습니다.

[푸카]

게시글 혹은 제 댓글과 상관없는 댓글이 달린걸 보니 ??? 란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뭐 어쩌란건지.

[청천(淸天)]

서버랑 컨텐츠 제공이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게다가 서버 문제는 이제 끝난거 아닌가요?

[은금]

그것보다 충전액의 1~5%를 마일리지로 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회원의 등급을 나눠서 일반회원은 1%, vip회원은 5% 주는 식으로 하면 더 좋고요. 이 경우에는 오히려 더 매출이 증가할 것 같네요. 나름 검증된, 여러 곳에서 오랫동안 쓰이고 있는 마케팅 중 하나고요.

[김정안]

카카오는 대기업이라 격차를 피할 수 없을 지도요. 문피아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네요.

[적안왕]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어쩔 수 없지요.
그 외의 부분에서도 많이 차이가 나는게 문제지....

[윤집궐중]

신기한게 말이죠 시장규모는 그쪽이 훨씬 더 커보이고 서비스도 비교가 안되게 좋은데 직품의 질과 숫자는 문피아가 훨씬 뛰어나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선 볼게 없어요... 물론 문피아에서 보던게 있는 작품들은 진작 카카오페이지로 옮겼습니다. 원래 읽던 작품인데 무료이용권까지 주니 꿀맛!!! 다만 이쪽에선 리리플 해주시는 작가님들이 거기선 코빼기도 안보이는게 함정이죠.

[동백설]

솔직히... 편당 100원이면 한권에 5천원이상인데요.. 지금 금액은 솔직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드네요.

[적안왕]

보통 2500원입니다. @.@;

[마법시대]

한권 정도 분량의 이용권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완결된 작품들이죠.
그래서 처음 무료분량 1권에 다시 선물받은 이용권으로 2권까지 보고 재밌으면 완결까지 쭉 달리게 되더라구요.

[하영민]

카카오페이지가 독자를 생각하는건 맞습니다.
근데 작가는 생각해주지 않습니다.
100원 결제라는건 똑같은데 문피아는 작가에게 53원을 주고, 카카오는 작가에게 17.5원을 줍니다. 이벤트 같은걸 여는걸 카카오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작가 돈으로 한다는 소리....
게다가 기다리면 무료 시스템 때문에 작가는 저작권료로 노후를 대비하는게 아니라 늙어 죽을때까지 계속 글을 써야하지요.
카카오가 업계를 장악하면 대여점 시절때 신인이 한 권써서 30만원 번다는 그 암흑기가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경래]

17.5원이라니?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35원입니다. 정말 17.5원이면 계약서잘못쓰셨으니 에이전시한테 다시 문의하시길. 기본적으로 카카오 기다무는 5:5 이고 그걸 다시 3:7로 에이전시와 작가가 나눕니다. 17.5원이면 에이전시가 작가를 속이는 경우밖에 없네요.

[하영민]

카카오 기다무 이전에 한번 더 나누는걸 잊으신거 같군요
구글과 나눕니다.
구글에서 맨 처음 금액의 30퍼인가 40퍼를 가져갑니다.

[하영민]

아마 구글이 40이 아니라 30 가져가는게 맞을겁니다.

그리고 완전히 신입 작가의 경우에는(물론 드문 경우긴 합니다만) 출판사와 작가에서 5를 나누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경우에 딱 17.5원이 나옵니다.
그리고 잘못 계약하지 않은 신인의 경우 6을 가져갑니다. 그 경우엔 21원을 가져갑니다.
만약 님의 말씀대로 기성 작가의 계약의 경우,
작가 출판사가 7:3으로 나온다고 하면 24.5원입니다.

위의 계산법은 장르 소설 출판사에서 근무하면서 옆에서 본 제 경험담입니다.

[하영민]

신인이 처음부터 조언받아가서 7:3아니면 계약 안한다고 배짱 튕구는 경우는 보기가 꽤나 힘듭니다.
6:4가 대부분이고 5:5도 드물긴 하지만 분명히 존재합니다.

[노쓰우드]

카카오는 구글 결제 시스템 버린지 오래고요. 카카오는 웹결제 시스템이라, 구글서 제하지 않습니다. 구글에서 30프로를 제한다니, 금시 초문이네요. 구글 결제 버리기 전에도 카카오와 구글이 전체 100에서 50, 그 안에서 나눴습니다. 즉 한 번도 작가의 비율은 20프로 미만으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프로모션의 경우 비율 조정되어 100원중 50원 가져가는 게 컨텐츠 생산자고, 그걸 다시 생산자와 배포한 에이젼시나 업체가 7대3으로 나눕니다.

5:5 계약이라니,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신인작가 아무 것도 모를 때 등쳐먹는 짓이지요.
실제로 당하는 신인들도 있지만 비정상적인 계약 건을 가져와서 이리 예시를 드시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참고로 저 역시 첫 출판, 계약때 6 이상 받았습니다. 아무 것도 몰랐을 때고요.

[Azurea]

독점은 53원, 비독점은 9원 더 바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53원이 아니라요.

[하영민]

지적은 감사합니다.
다만 그래도 카카오랑은 배 이상 차이가 나지요.
카카오가 작가에게 좋은 곳이 결단코 아니라는 반증..

[가글님]

대기업을 중소기업이 이길수가 없지요. 쿠팡보세요. 그냥 돈 뿌리잖아요?
자금력으로 치킨게임 들어가면 이길수가 없어요.

[하영민]

쿠팡 정말 끝내주지요.. 8천원만 넘게 사면 무료배송에 그나마도 주문시간 기준으로 하루 안에 배달을 고수하고 있지요...
할인율도 정말 끝내주더군요. 올가 직영매장에서 할인까지 해가면서 파는 제품을 더 싸게 팔더군요.
그 제품을 저녁 8시에 주문했더니 다음날(토요일) 아침 9시에 배달오더라구요... 이게 몇달만 더 지속되면 어중간한데는 다 말라죽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