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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
15.08.03 01:07
조회
1,270

아래 글 두개가 있길래 곰곰히 읽어보다가 조금 시각이 달라서 이런사람은 없나 생각해서 써봅니다.


이번화에서 저 셋은 상당히 캐릭터가 잡혔다고 생각되긴 해요.

김경훈은 트롤 에서 사람으로. 최정문은 대놓고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준석은 여론을 잘 안찾아봐서 ;ㅅ;...그래도 비호감 반응이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김경훈은 앞선 화들에서의 그 수없이 많았던 실수가 후반을 바라본 컨셉이었다. 라는 말이 통용되려면 최소 준우승에 데스매치 생존이 두어번 더 이어지거나, 우승을 해야만 납득이 갈 것 같습니다.

이번화에서 고평가되긴 하지만, 실질적으론 장동민이 내민 손을 받은게 전부였죠. 물론 모노레일에서 결과적으로 이기게 하는 수를 두게끔 했지만, 본 즉시 답이 떠올랐던 제게는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최연승이 게임에 약했던거죠.

그는 트롤러였고, 처음 이상민에 의해 쓰여지며 장동민과 연을 만들었기에 지금까지 쓸모가 있어 살아남게 된 피동적인 캐릭터라고 보여집니다.

버리기에는 참여하려는 욕구와 개인이 무엇인가를 하고자하는 의욕이 시청자의 눈에도 충분히 보여지기에, 한정된 사람이 좁은공간에서 오랜시간 진행하는 게임에서 모두가 한명을 죽이자 결의하는게 아니라면, 게임에서 배제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이상민 탈락화에서의 관심에 의해 편집점이 달라졌을거라는 추측도 해 보구요.


최정문의 이번 화 포지션은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이미 저번화에서 홀로 살아남기위해 팀원을 배신했고, 거기서 이미 사는게 중요하다는 의사를 확고히 했죠.

사실,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면 이미 팀원 둘이 노출 된 상황이고 상대팀의 우두머리가 추궁을 하는 상황에서, 확실한 생존이냐 불확실한 도박, 그것도 심증을 가지게 한 상황에서의 도박을 선택할 것이냐 한다면, 사실 배신이 맞다고까지 보여집니다.

이전화에서의 배신은 할 수 밖에 없게끔 다들 각자의 실수나 습관으로 들켜버렸으니까요. 그 시발점은 최정문의 암기력이었다고 해도, 나머지 둘이 피해자로 비춰지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의외로 스스로부터가 배신자라는 낙인을 달고 나타남으로써 입지를 좁히고, 수동적으로 생존을 구걸함으로써 많은사람들의 반감을 산 듯 합니다만 이 또한 김경훈의 경우처럼 시간이 주어지면 개인의 능력이 필요한 게임에서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고, 확실하게 생존을 목표로 한다는것을 모두가 알게 된 지금 완벽한 신뢰도 힘들겠지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심어줄 것이며 적절한 안정감을 제공한다면 신뢰할 수 있을 캐릭터라고 판단되어 꽤 오래 살 수 있을것 같네요.

다음화에서 이미 탈락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누적된 이미지로인해 공개적으로 받아주려 나설 팀이 그다지 없을테니, 팀에대한 충성도가 오히려 타인보다 나을수도 있겠죠.


이준석은, 사실 제법 나쁘게 보고있습니다.

이번화를 기준점으로 잡자면, 이전화에서 자신과 아무 접점이 없었음에도 불구, 게임내에서 김경훈이 의도한 의심유발을 기점으로 팀 내에서 최정문을 격리하는것을 주도합니다. 과정을 살펴보면, 격리 이후 팀원의 전략공개가 더이상 이어지지 않음에도 이미 중반에 접어든 시점, 한두턴을 넘기고 김경훈의 의도된 실수. 혼란과 배신 속에서 그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최정문을 죽이는것을 결심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4인연맹에서 그는 거의 모든사항을 최정문에게 비밀로하고, 남성 3인이 모여 최연승을 구제하며, 마지막 이전 라운드에서는 자신이 유리한 패를 뽑습니다. 그 후 합의된 가넷으로 최정문의 목줄을 쥐고 흔드는것을 볼 때, 스스로의 주관적 판단을 기준으로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것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게임으로만 즐긴다고 하기에는, 이 게임은 어느정도 인간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에 과연 그가 의도된 편집에 의한 자리배정일까 자꾸 의심하면서도 원래가 신뢰를 주기보다는 더 큰 권력으로 통제하거나, 부릴 수 없는한 끝없이 스스로에게만 관대한 성향으로 타인의 피해를 보지않고, 언제나 본인에게만 유리한 해석을 하며, 그 주관을 토대로 게임내에서 정치를 하는 믿을 수 없는 위험인물이라 판단됩니다.

어쩌면, 그가 정치인이라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래서 정치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화에서 베스트포지션은 최정문과 김경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승 이라는 목표를 두고 봤을때, 김경란은 장동민의 영웅놀음을 일차적으로 저지했습니다. 그가 데스매치에서 떨어진다면, 4인연맹은 약화되었을 것이고, 7명이 생존할 다음 라운드에서는 또 다른 구성원을 찾아야만 했겠죠. 살아돌아온다면, 처음 의도했던 대로 주도권을 나눠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승자와 탈락자를 모두 팀내에서 뽑겠다는 의도를 저지하고, 게임을 진행시켜 결국 장동민의 독주를 막고, 장동민과 오현민의 강한 연대를 언제나 느끼는 홍진호를 팀 내의 팀원으로 만들기에 유리한 지점을 선점했다고 보입니다.


최정문은, 게임에 대한 능력을 완벽히 포기함으로써, 수동적인 모습을 모두에게 부각시켰고, 위협적인 적수가 아님을 인식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메인매치에서는 언제나 타인의 시선 밖에 있기 쉬울것이며, 데스매치에 있어서는 개인적인 스펙 때문에라도 쉽게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적인 면모를 계속해서 건드리게되며, 도의적인 책임을 부과하고 자신을 받아들이게끔 하는데에 상당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리고 최정문은 게임 내부에서 한 약속은 사실 한번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이전의 메인매치에서 시스템상 구분된 팀을 확실한 패배로 만들었을 뿐이죠.


전 사실, 시청하는 입장에서 가장 큰 의외성을 주는것은 김경훈이라고 보긴 합니다.

그가 한 행동이 시발점이되어 이상민이 탈락하지 않았다면, 힘의 추가 상당히 기울었을것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것을 이유로 숨은 고수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사실 지금 남은 7인중 약세는 의외로 오현민, 홍진호, 이준석이라고 생각을 하며 다음화는 예고된 타겟인 장동민의 위험이 아니라면, 저 셋중 한명이 탈락할 것 같네요


Comment ' 27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8.03 01:20
    No. 1

    대체로 동감합니다.

    조금 다르게 보는 점은

    김경훈씨는 뭐랄까
    커먼센스에 뭔가 심각한 균열이 있어서
    인망을 얻지 못하는 성품이지만
    미시적인 자극과 반응에 대해서는 섬뜩할 정도로,
    의도된 자극을 주고 원하는 반응을 얻어내는 예리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인망을 얻은 사람이 한사람을 저격할 수 있는 게임이 있어
    김경훈 찍어내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꽤나 선전할 것으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1:28
    No. 2

    네. 김경훈은 적어도 4인이 남을 때 까지는 무난하게 생존할 것 같습니다.
    전 그의 문제점으로 생각되는게 잠시의 소외감도 견디지 못해 하는것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 스스로에대한 불신? 과도한 자신? 어찌보면 극과 극일 신뢰 때문에, 그리고 눈에 보이는 참여욕 때문에 본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것들도 조바심에 놓치고, 타인의 생각을 하기에 앞서 자신이 짠 머릿속의 생각을 모두에게 말해 인정받고 싶기 떄문에 두번 생각하지 않아 실수가 많은타입. 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능력은 꽤나 괜찮지만, 이번 지니어스에서 주도하는 인물중 하나가 되기엔 불가능하다 생각했으나 의외로 매 화가 진행될 때 마다 그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는것을 보면 게임 시작전엔 납작 엎드린 자세를 취하는 한편 사교성이 꽤나 좋지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법 진행되어버린 지금에 있어서는 딱히 적을 만들지 않았고, 초반부에 비밀을 만들기 좋으며, 배신에대한 거부감이 없고, 그럼에도 적으로 돌리기엔 꺼림칙한 상당히 좋은 자리를 잡고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8.03 01:25
    No. 3

    최정문은
    거시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고
    순간만을 넘기려는 언발소변파라서..

    설사 절묘한 포인트에 계속 온수를 부어 결승에 가고 우승한다해도
    그 과정의 비루함으로 인해 온전하게 우승자 대접을 받지 못할 겁니다.

    게다가.. 지니어스 밖에서도 생활을 해야할텐데... 마이너스죠.

    이준석씨에 대해서는 너무 도를 넘은 발언이 나올까 저어되어 노코멘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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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1:29
    No. 4

    음...하긴 우승을 목적으로 두고 다시금 생각해본다면, 우승할 능력이었다고 평가받긴 힘들다는 생각은 드네요.
    다만 아직까지는 생존에 목적을 두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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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5.08.03 09:56
    No. 5

    그런 최정문의 행동이 무섭다는거죠.
    최정문은 본매치에서는 다들 무시하는 캐릭터여서 이용해먹을려고 하지만
    데스매치에서는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중 하나죠. 그 점이 무서운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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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8.03 01:27
    No. 6

    이준석에 대해 동의합니다. 한가지 이준석을 정치인으로 보셨는데 전 그를 정치인이 아닌 사회의 기득권으로 봅니다. 시각차이인대, 더지니어스에서 정치인을 보자면 장동민, 김경란, 이상민 정도라고 봅니다. 장동밍은 정치인의 '승리하는 자'위 면모를 대변합니다. 정치인은 타국이나 다른계파와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의무를 가집니다. 장동민은 이를 대변하죠. 김경란은 '조율하는 자'입니다. 김경란은 연맹 내부의 교통정리를 담당하여 상호간의 이익을 적절히 조율하죠. 이상민은 '모략하는 자' 입니다. 권력이란 것이 드러난 것이 전부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히 움직이는 사람도 있는 법이죠. 이상민은 이를 대변하는 자였고, 때문에 수면에 나오자 마자 사라지고 말았죠. 이준석은 저기 어디에도 끼이지 못하는 그저 기득권자일 뿐입니다. 자신의 이익과 지배권을 위해 상대의 약점을 잡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종종 보입니다. 또한 자의적인 판단을 전략이란 미명 하에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타인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모습이 전형적인 기득권자죠. 제가 혐오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최정문을 상대로 실실 웃으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희생을 강요하고 가넷을 빌미로 쥐락펴락하는 게 권력에 취한 모습을 보이는대 정말 못 보겠더군요. 말도 참 저렴하게 하고요.
    홍진호는 전 사실 저평가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여태까지 한번도 배신하지 않고 큰 위기도 없었으며 장동민 뒤에 숨어서 어느새 강한 연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뭔가 주도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승리를 향한 완벽한 길을 가고 있는 거죠. 거기다가 시즌1에서 이미 검증된 데스매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정략 윷놀이에서는 장동민에게 털렸지만 자기 데스매치가 아니었으니 딱히 큰 문제는 없었죠. 전 중후반 때 콩이 활약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콩픈패스 같은대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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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1:32
    No. 7

    사실 좀 더 박한 평가를 하고있지만, 과할까 저어됩니다 저도.
    정국을 주도할 자신은 없고,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알고 있으며, 약소세력의 반항의 이미지를 심기위해 꽤나 노력했고, 소소한 결과물이 두번 있었기 때문에 발언권이 생겼으며, 자리를 잡고난 후에 그 단어로 표현하기에 조금 꺼려지는 본성이 드러난 것으로 보여지기에

    그 모든 과정을 그가 정치인이라면 가능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치밀한 계산속에 위치를 정립했다고 보여지기 떄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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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8.03 01:27
    No. 8

    지극히 개인적인 선호로는

    인망과 게임능력
    이라는 양립하기 힘든 투트랙 모두 스윙으로 쓸어버리는
    시즌 1 홍진호의 재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안온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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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1:35
    No. 9

    개인의 능력이 팀워크보다 중시되는 순간이 온다면 홍진호가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7인은 좀 많다고 느껴지네요. 콩은 데스에서 살아오지 않는다면 메인에서 활약하기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느껴집니다.

    아니면, 장동민이 탈락하던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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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1:35
    No. 10

    이준석 이번화 분석이 상당히 편중적이네요. 분명 팀전술을 중반까진 공유하다 김경훈이 최정문이 의심스럽다고 해서 관찰한후 의심스러운점을 발견한뒤 차단한거죠. 그 이후로는 최정문이 떨어져야한다 라는 것보단 판을 뒤집을수 없기에 흘러가는데로 놔둔거죠. 그후에 최정문이 자신이 살거라는 어떤 전략도 없이 그냥 가넷을 달라고 한후 단독 꼴찌만 벗어나자는 식으로 했을때 고민했지만 결국 주고 단독 꼴찌는 면하게 해줬죠. 분명 정치적인 생각으로 상상이상의 냉혈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불편할수도 있지만 지금 지니어스가 장동민에게 파워가 너무 쏠리고 있기때문에 대립하는 쪽으로 편집된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1:48
    No. 11

    편중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정문이 자신이 살아야 할 전략이 있었어야 한다는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행동과 이번화의 방송내용으로 봤을 때, 그는 당연히 나누어야 할 것을 스스로의 생존에 더 사용했고, 나누기 싫어 전략이 우선이라는 핑계를 대며 말을 돌립니다.
    그리고 최종결정을 최연승에게 돌렸어요.

    모두와 의심을 공유하는것과 팀원을 배척하는것의 주요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스스로의 판단을 확신하고, 어쩌면 꽤나 오만하며, 자신의 기준 밖의 사람을 내치는것에는 일말의 재고도 하지 않고, 최종 결정은 타인에게 미룹니다.

    뭐, 사람을 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고, 저도 본문에 이미 써 놓았듯 편집점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정문이 가넷을 받아야 할 당위성이 있어야한다는 말에는 전혀 동의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최정문이 앞라운드에서 가넷을 두개 획득했고, 주지 않으려 했다면 보호받을 수 있었을까요?
    단지 이전라운드의 배신이라는 타이틀과, 살고자 했지만 너무 타인에게 매달렸다는점이 악영향을 줬기 때문에, 기이하게 편향된 시선이 생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합의된 사항을 실행하지 않고, 다른 이유를 들며 시간을 끌다가, 타인의 핑계를 대서 결정을 탐에게 떠넘겼으며, 최종 3인(장,김,이)회의에서는 무시합니다.
    결국 그는 인망과 실력 모든면에서 패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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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2:01
    No. 12

    상황을 우선적으로 설명해야죠. 이준석이 최정문에게 가넷을 한개 줄때 이준석8개 최정문6개 최연승7개 가넷이 있는데 가넷을 준다면 그당시 전략으로는 이준석 최연승 최정문 셋다 가넷7개가 되며 꼴등이 됩니다. 그 상황에서 같은 연합에 최연승 동의없이 가넷을 주는게 정당하다고 보진 못하겠네요. 마지막 회의때 그래도 이준석 연합 나머지 사람들이 최후의 작전을 짜려고 할때 옆에서 아무런 전략을 말하지도 않고 그저 가넷을 달라고 하는 행위가 정당화되긴 어렵죠. 이준석이나 최정문의 성격이나 인성에 관한 것은 제가 그사람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거나 한게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2:14
    No. 13

    그게 합의된 것입니다. 7 7 7로 가는것이요.
    미리 합의한것을 팀내 우승이 불가능 해 지자 단독 꼴지를 만들기 위해 대의라는 핑계를 대며 김경훈에게 가넷을 주는것을 명분으로 삼아 시간을 끌었죠. 아마 김경훈, 최연승 둘중 하나라도 최정문에게 가넷을 주는것을 반대하고 나섰다면 그는 그랬을겁니다. 자신에게 손해가 나지 않으니까요.

    최후의 작전이 절대 나올 수 없는 판이었습니다. 단순하던, 치밀하던 이미 가넷이 하나가 뒤지는 상황에 하나를 더 준다고 할 지언정 상대 연맹과 같은 출발점에 서 있을 뿐, 우승을 향한 필승법이 나올 수 없죠. 가넷 하나를 김경훈에게 준다는 것 또한 자신이 그렇게 해도 꼴지가 되지 않기 떄문에 그저 단독꼴지를 만들어 자신이 살기위한 이기적인 전략일 뿐이었습니다. 전략을 위해서였다는 면피가 가능하려면, 하나를 최정문에게 주고, 하나를 다시 김경훈에게 줘서 자신이 내려가야 정당한거죠. 그리고 4인연맹이 그 유리한 고지를 풀고 내려온다는 무리한 생각이 결국 5인 공동우승을 만들어 준 결정적 패착이죠.

    그것을 이준석만이 모르고있었어요. 나머지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최연승의 포기도, 최정문의 애원도 당연했던거죠.
    부당한 대우를 받고 면피용 전략을 들고 본인의 생존에 최선을 다한 이준석을 상대로 한 최정문의 당연한 요구가 왜 비난받을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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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2:23
    No. 14

    방송을 보고 생각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뿐 그런 전략이 오간적은 없었죠. 지니어스 자체가 예측이 불가능한 게임이다 보니 상황에 맞게 짜는거일텐데 시청자들처럼 전체 상황을 대략적으로 알면서 전략을 짜볼수 있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 장동민과의 작전은 좀 무리카 있는 작전이었지만 김경훈이 배신할줄 모르고 있었기에 할수 있는 작전이고요. 그리고 전 최정문을 비난한적은 없습니다 단지 최정문이 그런 행동을 한게 이해가 안갈뿐이지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2:25
    No. 15

    아뇨;;; 방송에서 말 했어요. 김경훈에게 최연승이 준 가넷을 돌려받게되면 7개. 그러니까 이번 라운드에서 한명이 거지, 한명이 마피아를 해서 받는걸 나누자고.
    분명하게 팀원이 모두 합의한 전략을 혼자 어긴겁니다. 살기위해서.
    그건 아흐라마님이 분명히 잘못알고 계신것이기에 다시 확인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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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2:36
    No. 16

    준다고 한게 아니라 최정문이 김경훈을 1위로 밀어주면 자기 꼴등한다고 가넷 하나 달라고 하긴 했는데 결정은 안나지 않았나요? 확답은 안한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2:43
    No. 17

    그 이전에 협의된 내용입니다. 전부 다 666으로 마감된 김경훈의 트롤 턴이었죠.
    김경훈에게 준 1개를 돌려받는 최연승, 766에서 거지로 한명이 가서 2개를 받으면 나누는 전략이었습니다. 궁금하시면 51분 34초부터 다시 시청하시면 됩니다.
    합의된 전략을 개인의 의도로 인해 틀어버리려 한건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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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2:48
    No. 18

    김경훈의 트롤로 팀은 우승자를 배출할 수 없다는것을 직감합니다. 그래서 최연승은 탈락후보가 되기싫어 준 가넷을 돌려받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턴의 상황상 두개의 가넷을 획득 할 수 있는 상황, 후반 두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둘은 서로 합의하에 두개를 얻게 됩니다. 최정문이 돕지 않았다면 이준석도 가넷을 획득할 수 없었죠.

    하지만 먹고나니 마음이 바뀝니다. 7 8 6으로 순식간에 안정권에 들었죠. 하나를 김경훈을 줘도 단독꼴지는 이미 있습니다. 일명 정치질이 시작된거죠. 그래서 이번 본문의 내용이 썩 좋지 않은겁니다. 그는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 팀의 이익을 바란게 아니라, 타인의 희생을 강제하면서 팀의 이득이라는 실현 가능성도 미지수인 일을 명분으로 내세워 본인 개인의 이득을 취하려 했기 떄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3:02
    No. 19

    제가 다운받거나 하진 않아 확인은 못하겠지만 그게 정치질로까지 이어지는지는 모르겠네요. 만약에 둘이 나누기로 했다고 해도 결국 제가 말한 문제로 돌아가는것 아닌가요? 이준석이 주면 최연승까지 공동 꼴등이 되고 그걸 최연승에게 허락받으라고 한게 왜 타인에게 일을 미루는게 되는거고 결국에는 허락받아 줬는데도 타인의 희생을 강조한다던지...이런저런 시각이 있울수도 있지만 너무 이준석을 나쁘게 몰아가시는것 같아 말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3:11
    No. 20

    음.. 지금 혹시 제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준석의 편을 들어 대변해주시고자 함이 아니신지 궁금합니다.
    4인연맹이 게임 진행 상황상 김경훈의 실수로 팀의 목적달성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에 연맹의 일원인 최연승이 팀의 승리를, 그리고 둘만의 물밑연합의 목적달성을 위해 김경훈에게 지원한 가넷 1개를 돌려받습니다. 이제 팀원의 가넷수는 9 7 66 입니다.
    상대팀이 공동우승을 하지 않는이상, 꼴지는 이쪽팀에서 나오게 되어있고, 그렇다면 상대팀 한명을 지목합니다. 연맹원들은 암묵적 합의를 합니다. 꼴지를 자신들끼리 정하는것이 아닌 상대팀에게 바톤을 넘기는것으로. 그 합의의 결과물이 한명이 거지, 한명이 오버를 만들어 가넷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긴것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팀의 기여라고 보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승리를 위해 무언가를 하려 했다면, 돌려받기보다 하나를 더 밀어주고 다음턴을 보는게 맞습니다. 666에서 최연승은 탈락후보가 되기 싫고, 혼자라도 살기위해 하나를 돌려받았고, 탈락후보가 될 이준석과 최정문은 다시 777로 셋이 되자고 합의합니다.
    최후에 최연승은 다시 탈락후보가 되기싫어 팀을 배신했지만, 김경훈의 팀이 달랐던 관계로 효력을 상실하고 결국 탈락후보로 지목된 이준석에게 저격당해 탈락합니다.

    기준을 어디에 둔다고 하더라도 최정문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는 팀원을 믿었고, 살기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방송으로 보기 이전에는 이준석이 포함된 팀은 최정문의 배신을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는 배신했다고 보기 어려운 팀원을 혼자만 살기위해 단독 탈락후보가 되게끔 하기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팀원의 반대와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 당연히 줘야했을 가넷을 돌려준 것 뿐이구요.

    이건 명확한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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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3:20
    No. 21

    선택 직전에 이준석이 말을하죠. 거지 마피아로 나누고 2개이상 먹으면 나누자고.
    자신이 앞턴이고, 두개이상 획득할 수 있는건 거지 뿐입니다. 하나만 먹으면 나누지 않죠.
    뭐 선택할거냐 묻는 질문에 말 안하고 방 밖으로 나가며 거지 선택했다고 알립니다.
    최정문은 거지와 마피아로 나누자는 말을 믿고 마피아를 외치죠.

    둘 모두 개인의 이득을 위했다면 둘 모두 거지를 택하면 동률입니다.

    어떠한 가설을 세운다고 한들 이준석은 비겁하고 비열한 모든 행위를 정당화 하기위해 최정문이라는 희생양을 선택한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방송을 보고 상황을 곱씹어본다면 모두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혹시 제 댓글에 사견이 포함될까 두려워 다시 보면서 확인하고 쓰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3:35
    No. 22

    맘에 안드는게 아니라 보는 시각이 다른거죠. 이준석이 최정문과 가넷을 나누기로 하고 그상황이 왔어도 같은 팀으로 플레이 했는데 공동 꼴등으로 가는건 최연승에게 말하고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안줬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이준석은 분명 약속을 지켜서 가넷을 준 상황인데 그게 오만이나 핑계라고 하는지 이해안되는겁니다. 탈락후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하시는데 그건 게임을 하다 상황이 그리 된거지 이준석이 애초에 처음 판을 그렇게 짜고 끌고간건 아닙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전 최정문 비난한적이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나올 필요가 없고 러브님이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라 게임을 해석하셨기에 제가 보는 관점을 말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3:44
    No. 23

    그저 개인적인 감정같은걸 다 들어내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최정문이 멍청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막상 저런 상황이 오면 분명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저렇게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연승이나 김경훈 최정문이 배신한것도 본인이 살아남기위해 이기기위해 한행동이니 이해갑니다. 이준석의 그 행동도 분명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면 다른 팀원에게 피해가 가니 저런행동을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08.03 04:32
    No. 24

    댓글 달기 불편해서 이렇게...
    그저 시각차이라면 제가 예민한것이겠네요.
    그런데 좀 시선의 기준이 이준석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편향된 것 같네요. 아흐라마님이 보기에는 제가 그 반대이겠지만요.

    제 기준과 상식은 이렇습니다.

    처음 1위로 밀어붙였던 가넷 8개 출발의 김경훈은 이미 10개. 꼴지리그로 내려오게하는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8개로 출발했으나, 김경훈과 협약을 맺은 최연승은 밀어주는이를 자처했고, 진행에 따라 계속해서 손실분을 보고, 가넷을 지원하는등 6개로 내려앉음.

    각 4개, 5개로 출발한 둘은 소폭 상승해서 6개로 마감.

    여기서 팀 연맹의 목적은 사라짐. 10:6:6:6에서 각개전투로 갈 수도 있는 상황. 최연승은 그 상황을 가장먼저 파악하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김경훈에게 가넷하나를 돌려받음.
    이준석은 최정문의 뒤통수를 치기위해 계획. 상식적으로 둘 모두 거지를 가게되면 동율로 꼴지가 될 위협이 여전히 존재함. 촉박한 시간과 김경훈의 돌발행동으로 당황한 상황을 이용, 본인만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넷 2개 획득, 탈락후보가 될 위헙에서 완벽히 탈출.
    이후 심지어 최정문은 기다림. 연맹 내 대화가 진행되는동안 아무말 없음.
    중간에 눈치빠른 김경훈 말함. 최정문은 그냥 버리는걸로 합의하는거냐고. 이준석 말 돌림. 최연승 가넷이나 돌려주라고.
    이후 이준석 슬슬 이빨 드러냄. 조건도 갖춰짐. 홍진호가 2개 획득으로 상대연맹 10 10 9 9 , 김경훈 연맹 9 7 8 6. 최정문을 꼴지로 만들고 자신의 가넷을 김경훈에게 준다면 운에 모든것을 맏기고 메인매치 우승을 만들었다는 명예를 가질 확률이 존재하며, 최정문이 탈락하게 된다면 데스매치 대상자로 지목당하는것은 상대편이 되어야 한다는 명분을 들이밀면 자신은 완벽하게 생존할 수 있게됨. 어떠한 결말이 나더라도 절대 손해보지 않는 포지션을 획득한 후, 더 유리한 상황을 선택하는것. 공동탈락후보가 된다면, 본인이 지목당할 확률이 높다는것은 본인도 이미 알고 있음을 방송중에 표현.
    최정문이 나머지 여섯명 모두가 알 수 있을만큼 강력하게 가넷을 요구하되, 강압적이지 않고 애걸하는 자세를 취함. 공격에 공격으로 대응하기에는 변명의 레파토리가 부족함. 김경훈의 단독우승을 만들 수 있는 비책이 없는것이 그 근거. 그 이유로 최정문을 떼어내기 위해 최연승에게 허락을 구하라고 말함. 최연승으로써는 당연히 최정문에게 너 혼자 죽어라 하는 말을 할 수 없음이 인지상정. 그 후에 어쩔 수 없는척 돌려주고, 최후 3인이 합의한 내용에 전부를 검.
    성공했다는 가정이 생긴대도, 13 7 7 7로 최소한 목적의 달성으로 다음화에서의 발언권 등 향후 미칠 영향 계산. 어차피 팀내 우승이 불가능할 시 데스매치 확정적. 최정문으로 꼴지 확정 실패했으므로 이미지 계산. 최정문에게 끝까지 꼴지를 강요했을경우, 파토위험 계산하지 않을 수 없음.
    최연승 배신. 배신실패로 인한 가넷변화 없음. 김경훈 계획 완료. 5인연맹 공동우승. 이준석 지목.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다 시피, 데스매치 갈 가능성 높은 최정문을 살려두고 다음라운드 진출하게 된다면, 지목대상자에 회피될 수 있다는 계산. 최연승과 데스매치 진행.

    위 내용이 소설같으신가요?

    전 저래서 이준석의 게임방식이 혐오스럽습니다. 김경훈은 정황상의 실수가 잦았고, 뻔뻔함이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쳤지만, 화가 진행되면서 희석되고, 의외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색다른 캐릭터로 보이는 듯 하나, 이준석은 처음부터 늘 그래왔습니다. 방송 이전의 이미지도 그러했고, 방송이후 단 한번의 메인매치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승리에 이용하면서 색다름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곧이어 이번 화에서 똑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니어스에서 이기심은 영리함으로 포장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준석은 말이 되지 않는 사실을 합리화하며 정치인들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합니다. 촉박한 시간내에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집중포화 하지 않는다면 논파하기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굉장히 지저분한 방법을 특기로 생존에 유리함을 차지하는 것이지만, 이해할 수 있을법 하기에 따로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치인들 특유의 비열함에서 느껴지는 진한 불쾌감은 희석할 수 없죠.
    그리고 최정문 까 들이 몰려나온 저번주와 이번주 방송 이후의 무차별적인 폭언과 비난들은 자연스럽게 숨겨진 악당들을 끄집어내게 됩니다. 이번주 방송에서 이준석이 아니었다면 최정문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어집니다. 선 후는 이래서 중요한거죠.
    남을 비난받게 하고 자신은 이익을 챙기며, 그 시간을 관통하는 정황을 한눈에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입에서 입으로 악담을 옮기는걸 보고있으면, 정치인이 왜 기피해야하는 부류인지 알게됩니다.
    아흐라마님의 마지막댓글은 정말 너무 편파적인것 같습니다. 약속을 지키면 팀원에게 피해가...ㅋ
    안지켜서 피해보는건 괜찮은가 봅니다..
    아흐라마님의 시선을 전 지금 생각하니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군요.
    무분별한 감싸기라고 생각되며, 답변을 하면서 계속해서 화가난 것 같습니다.
    의도적인 피해를 끼친이를 감싸는 이유를 알지 못해서였던것 같네요.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이미 저도 선을 넘은 것 같아서 이 본문을 쓸떄의 목적을 망실한 것 같습니다. 그만 일나갈 준비나 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03 06:17
    No. 25

    뭐 이런 일에 그렇게 열성적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최정문을 남들이 평가하고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으면서 그게 왜 다른 사람한테는 적용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뭐 이준석을 감싸네 마네 하시는데 그냥 시청자의 입장일 뿐이고 러브님 글은 분석했다고 말하고 싶으시겠지만 편집된 영상만을 보고 쓰신거면 그건 소설이죠. 다른 사람에 대해 쉽게 그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라고 단정짓고 글쓰시니 제가 뭐라 할말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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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15.08.03 08:16
    No. 26

    지니어스는 어차피 각자가 생존을 목표로 하는 것 아니었나요? 연맹이란 것도 결국 개인의 생존이 담보되어야 의미가 있는 거구요. 저는 거기서 게임을 하는 누가 무엇을 하더라도 그 이상의 의미는 찾기 어렵다고 보네요. 그게 배신이든 모략이든 연합이든. 그렇게따지면 오현민-장동민 커플은 제일 치사한걸수도 있죠. 둘이서 할 거면 둘이 놀면 되지 어차피 나중에 버릴 거 같이 놀아주는 척하는 거로 볼 수도 있죠.
    굳이 누가 이래서 치사하고 저래서 문제이고 라기보다는 생존을 위한 치킨게임에서 누가 더 간절하게 머리를 굴리고 있는가라는 게 방송의 묘미아닐까요? 그리고 솔직히 시즌1 이후의 지니어스는 두뇌싸움이 아니라 눈치싸움이 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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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8.03 11:54
    No. 27

    지니어스 이후의 삶도 생각해야하는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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