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여름에 시원한 카페에서 글을 쓰려고 글쓰기 용으로 노트북을 하나 샀는데, 이게 손목과 팔에 엄청난 부담을 주더군요. 그래서 벌써 6개월이 훌쩍 넘게 방치중이네요.
집에서 쓰는 기계식 키보드가 있는데, 유선이라 들고다니면서 쓰기도 애매하고...
노트북 키보드가 거기서 거기일 테니, 굳이 사용하고자하면 기계식 키보드를 사야하는데, 무선은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집에서 글을 쓰자니 전기세가 더들고...더우니 잠만 계속 오고...
혹시 무선 기계식 키보드 괜찮은 게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오른쪽 숫자판이 없이 아주 심플한 키보드가 있긴하던데, 그게 영문밖에 없는 듯 해서 말이죠.
덧.
청축을 쓰고 있는데, 집에서 쓰기에는 진짜 만족스러운데, 갈축이 소음이 적나요? 키압도 낮아 부담이 덜한 게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성공(星空)
어? 요즘은 무선 기계식도 나와여? 아... 무한 동시입력 빼고 다 되나?
소음은 기계식 키보드라면 어떤 축을 쓰더라도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큽니다.
소음 수준으로 나열하자면, 청>적>갈>흑 순이 되겠네요.
키압도 마찬가지로 청>적>갈>흑 순입니다.
제가 청축과 흑축을 써봤는데, 청축은 이미 쓰고 계시니 아시겠고...
흑축은 키압이 상당히 높아서, 손을 올려놓기만 하는 정도로는 키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레이싱 게임이나 키 하나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는 경우 '익숙해지지 않으면' 손가락이 조금 피곤할 정도가 되겠습니다.
타자 감은, 제 기준으로 흑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타자 칠 때와, 리듬 겜 할 때 정말 투타타탙타타타타타타타ㅏ타ㅏ타 하는 게 꿀맛이죠.
세게 치면 그 소리가 마치 키보드를 부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시끄럽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
찬성: 
반대: 
윈드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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