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작품을 올리면서 순위권에 있는 저 인기 있는 작품들과 그렇지 않은 제 작품을 볼 때마다 공모전 완주에 의미를 두자고 항상 생각은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비교를 하게 되면서 큰 실망에 빠지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번 달려보려 합니다!
같이 글 쓰고 있는 작가 분들도 모두 힘들 때나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번씩 웃으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신(神)퇴마록: 특급 퇴마사의 재림 - 웹소설 문피아 (munpia.com)
제가 쓰는 글인데 시간 여유 있으실 때 한 번씩 들려서 읽어주세요 ㅎㅎ
<10화 中>
“그래. 우리끼리 한번 이 마을을 빠져나가보자고!”
윤우는 수성을 찾기 위해 다시 길을 떠나려는 찰나에 지금껏 자신이 들고 있었던 목검이 눈에 들어왔다. 이전 현장실습을 대비한 연습을 통해서 목검에 자신의 화염을 꺼내는 것까진 성공했던 윤우였지만 그 이상의 활용에 있어선 아직까진 무리가 있었고, 또한 방금 전에 감돌이와의 전투 때문인지 그의 목검엔 어느덧 금이 잔뜩 가버린 모습이었다. 윤우는 그런 목검을 이내 강하게 쥐어 보이며 앞으로 다가올 자신의 미래를 향해 굳게 다짐했다.
‘두 번 다신 내 나약함에 무릎 꿇지 않겠어! 난 강해질 거야. 강해져서 내가 모두를 지켜낸다!’
윤우는 자신에게 남은 힘껏 주변의 벽을 향해 금이 간 목검을 휘둘렀다. 그러자 결국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만 목검. 이후 윤우는 다시 부적을 사용하여 금세 새로운 목검을 꺼내들어 보였다. 벽에 부딪혀 조각이 나버린 예전의 목검은 새로 태어난 윤우의 발밑을 그저 이리저리 굴러다닐 뿐이었다.
“가보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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