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기사생도 아르헨
누군지도 모르고 그저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줬던
누군가의 '등'을 닮고 싶어 기사가 되기로 한다.
노력 끝에 기사가 되기 위한 마지막 시험에서
너무도 거대한 운명에 휩쓸리게 되는데…….
"잿빛의 기사 어때요?"
갑작스러운 그녀의 말에 나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도 나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당신의 머리색 처럼 잿빛의 기사 아르헨"
https://blog.munpia.com/ksd0635/novel/91385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