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런 란이 있네요. 저 연재 3주 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상악입니다. 일반연재 란에 있는 제 작품 '신이 아닌 사람들'을 홍보합니다. 퇴마, 요괴, 조선시대 순정 얘기 같은 동양 판타지는 지겹다! 나는 새로운 동양 판타지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시면 여기 제 작품을 내놓겠습니다.
제 작품은 동양 현대 판타지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동양 '현대' 판타지 입니다.
작품을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한이라는 나라에서 어린 나이에 높으신 분이 되어 갈등하는 소녀 서희와 느닷없이 영능력자가 된 소년 이산이 겁나 고뇌하는 내용입니다. 영능력자라고 해서 퇴마사 아니고요. 사방신(주작, 현무, 청룡, 백호)은 파 이름이지 '날아올라라 주작이여. 나의 주작의 힘이 불타오른다. 나는 불 마법사다. 으어어.' 아닙니다. 배틀이요? 있습니다. 로맨스요? 있습니다. 제가 로맨스 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렇게 범위가 크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첫 챕터인 '살인과 추억'챕터가 별로다 싶으면 첫 챕터 끝 부분만 보시고 건너뛰세요. 저도 이 작품 여러 번 갈아엎었는데 아직까지 좋은 앞 챕터가 안 나오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런 제안을 할 만큼 제 소설은 진입 장벽이 높지 않고 설정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작가가 비축분을 다 써먹어서 매일 연재하느라 그게 틀렸다는 걸 '아는데도' 오타, 문맥 같은 멍청한 실수를 좀 한다는 겁니다. (그게 제 선작이 적은 이유일지도ㅠ) 그런 실수 때문에 제 글을 여러 번 확인하고 수정하며 그런 일이 없도록 노력 중입니다. 프로가 이런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되고 문피아 회원님들 대부분이 이런 실수를 엄청 싫어하신다는 걸 알기에 저도 마음이 아프고 자꾸 자책하게 됩니다.
혹여 그런 실수가 보이시거든 굳이 지적 안 하시고 '야 작가 멍청아! 글 개판이잖아! 일해!' 하시면 정신 차리고 고쳐 드립니다. 물론 그런 수고를 안 하시게 평소에도 열심히 체크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아 그리고 전 굉장히 발랄하게(?) 홍보하고 있으나 글에서 만큼은 진지합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http://novel.munpia.com/8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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