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이라는 것을 써보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현재 일반연재란을 얻어서 ‘검사와 마법사’ 라는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https://blog.munpia.com/ozone/novel/77374
검사와 마법사는 말 그대로 검사인 주인공과 마법사인 주인공 두 명이 중심이 되는 글입니다. 동대륙과 서대륙이 적당한 장벽을 가지고 붙어있는 곳에서, 동대륙은 검을 서대륙은 마법을 숭상하는 분위기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생존을 위한 노력을 하고 강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며 벌어지는 사건이 중심이 됩니다.
판타지를 처음 보는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노력은 하였으나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글이 목표이므로 교훈이나 감동을 주겠다는 생각은 감히 하고있지 않습니다.
제가 쓰고자 목표하는 글은 너무 유치하거나 지루하지 않으면서 약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주인공 혼자 너무 만능이거나 너무 찌질하거나인 글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강함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최고의 강함을 얻는 주인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균형을 맞추며 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1월 14일 현재 31화 연재중인데, 주인공들이 너무 강해져서 글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제가 써놓은 연재글의 설정 때문에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르게 되더군요. 또는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의 성향에 맞춘 세부 전개를 하다 보면 글의 흐름이 바뀌어버리고, 그것 때문에 머리를 쥐어뜯으며 플롯을 다시 바꾸고는 합니다.
처음이다 보니 어색한 장면도 많고, 지루하거나 유치하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이 보인다면 거침없이 코멘트 부탁 드립니다.
남의 글은 마음껏 비판하던 주제에 제가 쓴 글은 어떤 느낌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초반부에 설정을 붙이느라 지루할 것 같은데 저 스스로는 판단이 잘 되지 않더랍니다.
물론 비판 글을 달아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정말입니다. ^^;;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위해서는 독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__)
PS. 주인공이 두 명인데, 당분간은 서로 다른 소설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PS2. 저도 조회수 하나 선호작 수 하나에 희비가 교차하는 초보 글쟁이인지라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이 글을 올릴 터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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