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武)협(俠)지라는 것을 쓰지만 협이라는 미지근한 것에 별 관심없소. 하지만 어릴 때부터 봐왔던 무협지를 쓸 생각이오. 재미있었기 때문이라오. 때문에 무협지이지만 무협지 아닌 ‘재밌지‘를 쓰고 싶은 바램이오.
독바로 : 인생은 길고 가늘게 사는거야!
독고력 : 곧 죽어도 상관 없다. 그 일만 마치면...
독바로 : 동자공이라니... 왜 여자가 있어도 만지질 못하니(슬픔분노)
독고력 : 연애 따위에 관심 둘 시간 없다.(차갑싸늘)
독바로 : 내 꿈? 원래는 유유자적(悠悠自適)이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 유아독존(唯我獨尊)
독고력 : 전무후무(前無後無). 앞으로 없고 뒤에도 없을 그런 가장 강한 무인이 되겠다.
사부 잘 만나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된 독바로와 금수저 집안에서 나 홀로 흙수저처럼 살아가는 독고력의 무림기
정 마 에서 자라는 서로 다른 성장과정을 가진 놈들이 두놈 나오오.
긴 협인장창을 쓰는 가벼운 놈
짧고 무식하게 굵은 도를 쓰는 말없는 놈
많은 관심 바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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