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사전적인 의미의)오리지널 클래식 판타지입니다.
유행이나 대세도 좋지만,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만들어진 작품을 좋아합니다.
제가 글을 쓰며 지향점으로도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소설은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쿰둔하카이룬'은 제가 창조한 오리지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연대기 구조의 시리즈이며, 1부 '대마법사의 발자취'는 영웅 메를렌의 손녀 '마리엘'이란 소녀가 주인공인 모험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검과 마법의 서구 판타지 형태를 취하고는 있으나, 대부분의 고유명사나 등장 생물 등의 설정은 제가 직접 고안한 오리지널입니다.(지명의 경우 일부 유라시아의 실제 지명을 가져다 쓴 경우가 몇개 있습니다.) 자연히 북유럽 신화와 톨킨의 세계관에 영향을 받아 파생된, 유명 TRPG에서 갈라져나온 트롤, 엘프 등의 클리셰적인 요소는 철저하게 배제되었습니다.
1부 대마법사의 발자취는 총 90화로 마무리된 상태이고, 현재는 2부 ‘눈과 소녀’를 진행 중입니다. 2부는 1부와는 다른 주인공, 다른 무대로 진행되는 이야기이고, 기본적인 배경은 같은 대륙입니다. 2부의 주인공은 린이라는 소녀입니다.(그러고보니 왜 여자만 주인공이지...)
그림이 취미입니다. 틈틈이 소설 내용과 관련된 삽화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그림들은 모두 제가 작업한 것들입니다. 주로 연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특전사에서 부사관으로 4년 반 정도 근무했습니다. 20대의 반쯤에 해당되는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학창시절 전공한 물리학과 맞물리면서, 전투장면을 비롯한 소설의 각 장면들을 묘사하는데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미리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이 여자라고해서 내용이 잔잔하게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술, 전투, 전술 및 전략에 관심이 상당히 많고, 또 어느정도 배운 편이며, 결정적으로 전투씬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아무튼 처음에 밝힌 바와 같이, 유행에 연연하지 않는 저의 소신과, 고집과, 지식과, 경험등이 담겨있는 소설 '쿰둔하카이룬' 시리즈를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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