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ekdud1957/novel/56227
제 실화와 주인공의 성격을 반쯤 섞어 만든 일상 물 입니다. 공모전 때 한번 홍보했지만 지우고 다시 한번 홍보해서 첫 번째 홍보네요. 주인공 내면은 적극적이지만 외면은 아니라 열번 다짐해야 한번 적극 나서지만 사실 겁 많고 소극적인 아이라 친구가 없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주변에서 말을 많이 걸어주지만, 그 친절함이 길게 이어나가지 못하거나 나중에 배신으로 바뀔까 봐 걱정을 합니다. 친구가 세 명인데 그 세 명이 선약 때문에 자신은 갈 수 없는 동물원에 다녀오겠다고 하자 개인 채팅방을 만들어 그 셋만 우정이 돈독해질까 봐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런 그녀가 언제쯤 걱정하는 버릇을 고칠까요? 아님 버릇이라 생각하지 않고 간직할까요. 그런 아린이의 일상은 여러분께는 지루하겠지만 아린이와 성격이 비슷하신 분이라면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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