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무대는 지하 수로 형태의 미궁입니다. 살면서 하수도나 상수도관 내부 정경 혹은 게임 영화 만화 등 영상매체에서 많이들 보셨을 그 지하 수로 모양새를 취하는 미궁이 그 배경입니다.
다른 미궁물하고는 다릅니다. 무엇이 다르냐면 일단 그 어떤 미궁물보다도 폐쇄적입니다. 왜냐면 나갈 수가 없는 곳이거든요. 오로지 미궁 공략에 성공해야만 탈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생존물로서의 성격이 매우 강합니다. 도입부는 조금 상투적일 수도 있습니다. 멸문한 백작가의 기사와 그 영애가 함께 미궁에 갇히게 됩니다. 그들이 가족의 연을 맺고 함께 미궁의 역경과 고난을 함께 헤쳐나가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미궁에 들어와서 겪는 그들의 고난은 결코 어디서도 보신 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일행은 독특한 방식으로 나름대로 미궁에 적응합니다.
가만히 살고 싶어도 미궁의 역경은 그들을 꾸준히 괴롭힙니다. 수동적으로 살고자 하던 주인공은 결국 적극적인 미궁 개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본격 미궁 탐사에 나서게 됩니다.
저는 생존물, 모험물을 무엇보다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저는 최대한 그런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저하고 비슷한 취향이신 분들을 결코 실망드리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novel.munpia.com/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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