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redcrong/novel/55494/page/1/neSrl/828901
어린시절 친구였지만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했던 이선우와 김재희는 독립군 유령중대를 이끄는 중대장과 만주군 소위가 되어 재회한다. 이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한다온(이선우의 동지이자 평생의 고민거리), 김영아(이선우를 사랑하는 여자), 최진혁(이선우의 학교선배이자 동지), 히로토(암살단과 유령중대장을 쫓는 일본황실 정보요원)가 교집합으로 얽혀 수많은 갈등을 겪는다. 다시 마주하고 또 다시 숙명처럼 대결하게 되는 두 남자의 삶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