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판타지/ 판타지 장르.
내 남편이 죽었다.
자살이라고 하던데, 내가 보기에도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님도 그건 타살이라고 했다.
어느 날, 같은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그레이스 소장이 내게 말했다.
내 딸이 비과학적인 신병에 걸려서 방금 납치했다고?
이게 무슨 상황일까 싶었지만, 이윽고 남편도 죽였다고 그렇게 선전포고를 하면 내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그때까지는 내 힘으로 딸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쓸데없었다.
아, 난 이렇게 무너져야 하나.
*
[제주도, 규모 8.5의 전례 없는 대지진 발생! 세계가 주목.
중국, 일본도 잠시 흔들거림...]
저 날을 기점으로 연구하던 영생 시약에 노출되어버렸던 나는 무한에 가까운 힘을 손에 넣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상황에 맞는 능력이 생기는 그런.
그리고 가족을 죽이고 딸을 납치해간 본인이 몸담았던 대기업을 상대로
뜻이 맞는 동료들이 모여 이제 그들을 처단할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여기에 신들도 동참한다고...?
하, 그러라고 해.
현재 불멸자가 되어버린 난 이 고리도 끊어야 하기도 해,
딸을 찾더라도 혼자 남겨 둘 수는 없어.
그리고 내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던지, 난 오직 딸이 보고싶어.
궁금하시다면
▽ 내 새끼 찾아 무한 각성▽
https://novel.munpia.com/362474
많이들 놀러 와 주세용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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