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이 처녀작이었습니다.
나름 전체 이야기 구성을 엑셀로 회차별 시놉시스를 준비하고 등장인물별 캐릭터설정과 에피소드들까지 짧은 시간 준비하고 공모전 일정에 맞춰 글을 쓰기 시작했었는데요.
1-5회차 분 까지는 적응이 안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활용해서 STT (speach to text) 도 활용하며, 몇 회차분을 앞서 써내려갈 정도가 되었습니다만.
이번 연휴기간에 1-5회차분을 꼼꼼이 다시 들여다보니, 표현이나, 시점 등이 많이 어색하더군요. 이야기를 끌고나가는 화자의 생각 등도 1인칭 주인공시점인지, 3인칭관찰자시점인지, 오락가락했네요.
아마 초보작가들이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과거 회차분 어색한 표현들... 정리되지 않은 듯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다시한번 기회를 주시고 읽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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