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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 6월 나흘째 날입니다~*
스칼렛 : 어휴,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비올라 : 엉?? 언니가 어떻게 여기에?!
스칼렛 : 본편이 아니니 나와봤지요. 바다에는 땀내나는 남자들밖에 없는지라...
카츠라 :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스칼렛 : 그럭저럭 건강히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비올라 : 이제 공모전이 끝나기까지 딱 2주 남았네요. 그간 연재한 분량을 보니 벌써 책 한권이 훌쩍...
카츠라 : 조금 더 많은 분들께 이야기가 닿았으면 하는 욕심이.
스칼렛 : 꾸준히 노력하면 누군가는 귀를 기울이지 않겠습니까.
카츠라 : 그렇겠지요? 다들 마지막까지 힘내서 건필하시길.
비올라 : 오늘은 뭔가 허전한 느낌인데... 뭐라고 콕 집어 이유를 말하기 어렵네요.
카츠라 : 기분탓이 아닐는지...?
비올라 : 그런가? 흠흠. 그럼, 정통 판타지 소설 천외기담,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시즈 : 앗... 어느새 저를 빼놓고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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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구한 귀족 영애의 아버지는 사람의 생가죽을 벗기는 흉인(凶人).
은인 대접은 커녕 납치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 쓴 주인공 시즈의 운명은 고난의 연속.
난처한 상황에 처한 시즈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은
분위기가 범상치 않은 창부(娼婦), 카츠라였다.
친구에게 배신당해 목숨을 위협받는 사내의 앞날은 어찌 될는지.
또 강간과 살인을 일삼는 ‘용사’와는 과연 어떻게 대적할는지.
여신들의 놀이판에 내던져진 사내의 운명.
여신에게 ‘한 방’을 먹이기 위한 나그네의 처절한 몸부림.
여덟 가인을 만나 운명을 개척하는 나그네의 방랑일기,
천외기담. 순조롭게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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