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시커먼 그림자들이 들끓자 모두가 놀라서 동굴을 쳐다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동굴에서 들끓는 물체는 바로 흡혈박쥐였다.
그것도 그냥 박쥐가 아니라 금빛의 날개를 지닌 황금박쥐였는데 수천 마리다. 그런 박쥐들이 동굴의 문이 열리자 일제히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그리고······겨우 절벽에 올랐던 대원들을 떼거리로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으-악! 흡혈박쥐에게 깨물리면 뒈지니까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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