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폐업 위기에 있는 이세계 직업상담소의 이세계 직업상담사가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상당히 뼈때리는 코멘트를 받기도 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써내려간 글을 계속해서 완성해가는 것 밖에는 없었습니다.
https://novel.munpia.com/364443
비평을 들으면서 납득이 가는 부분도 있었고, 작가로 본질적인 고민을 하게 만든 부분도 있었음에도 저는 계속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이쪽 소설 분야의 경험이 일천한 것도 부족한 필력도 모두 작가의 부덕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제 글은 옴니버스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인공 이상직 직업상담사는 현대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살고 있지만, 내담자로 찾아오고, 연결된 이세계의 시간이나 지역은 천차만별입니다.
사실 인간의 삶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다양한 가치관, 다양한 흥미, 다양한 성격...
모든 것에는 옳고 그름보다도 호오의 영역인 것도 참 많고, 그렇기에 사는 건 참 힘들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 작품은 먼치킨이나 이고깽, 러브라인, 사이다 팍팍의 전개 같은 것은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이세계의 탈을 쓴 현실물을 쓰고 싶어서 시작한 글이기에 그렇습니다.
현재 아이돌이 되고 싶은 인어공주까지 업로드하였는데, 다음 이야기는 신을 의심하게 되는 성직자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