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을 봉인하는 사슬 : 1부 - 초인들의 세계 « 문피아 연재방 (munpia.com)
이 소설은 22세기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3차례의 대도약을 거쳐 경이로운 문명을 구축하였고 은하를 개척하여 초고도 우주 문명 시대를 개막하여 대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대입니다.
주인공은 소시민 출신의 젊은 청년 강윤혁으로 정직하고 선량하고 고결하며 용기와 강단이 있는 열정 넘치는 인물입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그와 그의 가정에 어느날 윤혁의 이복형이라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그의 이름은 카이젤 라흐블뤼크. 그 화려한 미청년은 경탄스러운 지혜와 압도적인 재주, 탁월한 천재성, 무한에 가까운 잠재력, 무궁무진한 권력과 부를 자랑하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동생 윤혁의 평범했던 삶을 한 순간에 평범치 않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집어넣습니다.
윤혁은 이복형과의 잦은 마주침을 통해 세계 이면에서 시대를 이끌어가는 ‘초인’들과 그들이 만들어온 수십 년간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온갖 이변들, 기계들의 이상 행동과 정체불명의 사고, 그리고 강한 전투력을 지닌 집단의 기습과 충돌까지. 윤혁의 삶은 점점 혼돈의 소용돌이 속에 끌려가게 됩니다.
신을 경외하는 신실한 신앙의 청년인 윤혁은 이 과정에서 중대한 결단을 하게 됩니다. 신에게 도전하여 인간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하려는 발칙한 도전자인 초인들과 그 수장인 카이젤, 그들의 본진에 쳐들어가 그들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윤혁, 그를 돕기 위해 신적 섭리에 의해 붙여진 인연들, 곧 친구들과 스승들과 조언자들. 윤혁과 친구들은 시대를 거스르는 길을, 초인들과 영적으로 대립하는 길을 향해 서서히 나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싹트는 카이젤과 윤혁의 모순적인 우정과 우애, 신념의 대립과 형재애의 교차, 그 양가감정. 그로부터 한 영혼이 다른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절박한 서사시가 펼쳐집니다.
1부 초인들의 세계, 현재 한창 연재 중입니다. 81화까지 연재
이어지는 2부 ~ 6부에는 더욱 풍성하고 장엄한 스토리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멸망을 봉인하는 사슬> 과 함께 깊은 감동과 재미를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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