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 쓸수록 제 역량이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이런저런 악재까지 덮쳐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그럴수록 글에만 온전히 집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가란 직업은 독자가 존재하여야 성립할 수 있잖아요.
제 작품을 유의미하게 읽어줄 독자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신다면
저는 끝까지 쓰겠습니다.
추운 겨울에 어렵사리 피어난 꽃이 아름답듯이
저 또한 살면서 아름다운 꽃 한송이쯤은 남겨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그 고통 정도는 담배 한 개비로 흘려보내렵니다.
정통 판타지 소설,
마녀의 아이 : 이스라 영웅전 « 문피아 연재방 (munpia.com)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제게 크나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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