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debs01/novel/265358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즐겁게 보낸 40일이었습니다.
승자에게 상장도 상품도 없는 게임(어차피 수상 권에 들어간다는 생각이야 진작 포기했고 앞으로도 넘사벽이라고 판단하고 있기에,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낸 표현입니다.)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등수라도 더 올려보겠다고 용을 썼던 40일의 기간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반골(反骨), 세상을 바꾸다.] 말고도 지난해인 제6회 공모전에 참여했었던 [라떼의 정치]가 아직 완결 나지 않았기에, 조금 버거웠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즐거웠었습니다.
요즘 새로운 트렌드가 어떤 것이 있는지, 다른 작가들의 글을 읽어 보면서 약간이나마 감도 잡을 수가 있었고, 그간 전혀 모르고 지냈던 몇 몇 작가들과 댓글로나마 인사를 나눌 수도 있게 되었으니까요.
아무튼 공모전은 끝이 났지만 우리 같은 글쟁이들에게야 공모전의 끝이 또 다른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완결까지 달리는 날들이 남았으니까요.
이번 공모전을 끝까지 완주하신 작가님들께 박수를 보내면서, 매일 올라오는 새로운 글들을 찾아 보시느라 고생하신 독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보냅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또 고맙습니다.
여러 작가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 또한 새로운 마음으로 완결까지 달리겠습니다.
휴일 편안하게 보내시고, 오늘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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