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괴이해결사무소’는
전직 경찰 은호
불의의 사고로 한 쪽 팔을 잃은 천재 피아니스트 재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꼬마 무당 사월이
이들이 괴이한 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며
그들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와중에
알 수 없는 거대한 무언가와 얽히며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한
성장형 퇴마 힐링물입니다.
약간은 올드할 수도, 조금은 느릴 수도 있습니다.
답답한 고구마도, 시원한 사이다도 부족하여 조금은 밋밋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웹소설에 숨이 조금 차신다면,
쏟아지는 고구마를 넘길 물 한잔이 필요하시다면,
넘치는 사이다에 목이 너무 따갑다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괴이 해결 사무소’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빠르진 않지만 멈추지 않는 발걸음으로
거세진 않지만 끝없이 물결치는 흐름으로
따듯하고 잔잔한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 약속드립니다.
“어서 오세요, 잃어버린 물건 찾기, 실종된 사람 찾기, 경찰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 모두 해결해드립니다. 물론 퇴마도 합니다. 무슨 일로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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