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g1326_mynamelch0/novel/163764
“제발, 전부.....”
“선호가 시켜서 했다고?”
순간 놈의 얼굴이 굳었다. 자신 외에 아무도 모르는 직속상사의 이름을 내가 언급했으니 당연하겠지.
“그...”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싶겠지. 그러기에는 네 머릿속에 마구니가 가득하네.”
바로 철퇴를 내리찍는다. 숨겨놓았던 놈의 손에는 한 자루 비수가 들려 있었다.
“짐이 곧 미륵이니라.”
아포칼립스에서 가장 큰 무서운 것은 ‘사람’ 입니다.
만약 관심법으로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배신당할 일도 없겠죠.
이 글은 마구니가 가득한 인간들에게 철퇴를 내리는 이야기입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