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을 몇 번이나 갈아치웠습니다.
노트 한 권을 작품에 쓸 플롯, 설정으로 빼곡히 채웠습니다.
비록 두꺼운 공책은 아니였지만, 뿌듯했습니다.
잘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중퇴한 이후로 처음으로 열심히 해본 일이니까요.
제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즐거운일.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네요.
공모전 순위에 올려보지도 못한 제 글은 그렇게 묻혔습니다.
그래도 저를 위로해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선작등록을 해주신 분들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조회수 하나하나가, 선작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시는 분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그분을 위해서 끝까지 연재하겠습니다.
홍보글이 아니라 한탄글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홍보글답게 홍보로 끝을 내겠습니다.
https://novel.munpia.com/206467
시간 되신다면 꼭 한번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 보내시고, 공모전에 참가하신 다른 작가님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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