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연재를 해봅니다.
항상 혼자서 상상만 하던 이야기들을 글로 옮기자니 즐겁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순수하게 제 취향에 맞춰 쓰다 보니 장르도 제멋대로고 구성도 형편없지만 어떻게든 끝까지 올려보려 합니다.
두서없는 판타지에, 제가 평소 고민하던 것들을 섞어 넣었습니다.
정말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을 서툰 글씨로 어렵사리 담아냈습니다.
[환담(幻談), 영속(永續)]은, 제목 그대로 ‘영속성’에 대한 제 개인의 생각이며, 비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평소에 제 스스로 생각하던 ‘영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삶이라는 이야기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영원을 통해서, 반드시 끝을 맺는 삶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해보려 시도했습니다.
덕분에 이런 상당히 애매모호한 글이 탄생했습니다.
기존에 상상했던 분위기를 잘 이끌어 나갔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생각 하는 것과 이것을 글로 펼쳐내는 것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에,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부족하나마 이렇게 실제로 글을 올려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즐겁게 글을 써보려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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