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펜디바네스라는 작품은 본래 게임 세계관으로 쓰려던 것이었습니다.
기획단계에서 우주 배경은 할 수 없다라는 결론이 나서 안타깝게 떨어진 작품인데요
지금은 게임업계에서 멀어지고 평범한 직장을 다니며 취미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주 배경이긴 하지만 SF라고 하기엔 부끄럽게도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감히 도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의 힘이 더 중요하다는 주변분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부 묘사와 없어도 될만한 상황을 줄여 호흡과 전개를 빠르게 의도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퇴근하고 잠을 줄여가며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에 도전하는 것, 여전히 열정을 불 태울 수 있다는 것에 참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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