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속의 마녀 ‘세라키누엘라'의 저주로 온 제국이 피폐해진 데모졸(Demozol)은예언자 이메즈(Emaze)의 말에 따라 4개의 원소 신전을 점령하여 힘을 끌어내야 제국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에 맞서는 데모졸과 동맹국(속국에 가까운)이었던 영광과 평화의 왕국 마빌리나(Marvilina). 그들은 원소신전의 존재를 원래부터 알고 있었지만 통제하기 힘든 그 엄청난 힘의 부작용을 고려해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데모졸이 불의 신전을 발견하자 경고장을 보내 방해를 하게 됩니다.
데모졸과 마빌리나의 원소 신전을 둘러싼 대립! 기대해주세요.
* 아랫글은 TEB [The Elemental Battle]의 첫번째 챕터 일부분입니다.
TEB 0 - Side Dz
“이메즈의 말이 맞았다! 저기에 뭔가 보인다! 더 힘을 내라!”
늦은 밤, 대검과 횃불을 든 갑옷차림의 중년남자와 그의 병사들이 분주히 숲속을 헤집고 나아간다. 붉은 색의 땅, 남자는 확신에 찬 표정으로 그 곳을 밟으며 달려간다. 그들은 무엇을 향해 그리 뛰고 있는 것인가. 화염빛 수풀들을 헤쳐 나가자, 남자의 확신처럼,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앞에 거대한 무언가가 우뚝 서있는 것을 발견한다.
“드디어...”
아아─ 그것은 영원히 불타는 거대한 신전.
“우리 대 데모졸(Demozol) 제국을 ...”
바라만보아도 압도당할 만큼의 뜨거운 기운.
“다시 되살릴 방법을 찾았어!”
그 치명적이고도 강력한 힘을 찾아낸 그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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