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셔입니다.
연재 중인 ‘사냥꾼 조장백’ 홍보하려구요.
‘사냥꾼 조장백’은 이번 공모전의 주최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매년마다 여는 ‘대한민국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본선까지 올라간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공모전이고 수상혜택도 가장 크다보니 제법 유명한 프로작가들이 다수 도전하는 곳입니다.
거기에서 본전까지 갔으니까 작품성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주최측이 보장해 주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
내용은 1900년도 초반을 배경으로 사냥꾼 조장백과, 그 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식인호랑이인 ‘외눈박이’의 일생을 그린 대하드라마입니다.
31화까지 구성된 1부는 추격스릴러가 되겠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대하드라마고, 그 안에 로맨스, 스릴러, 역사, 전쟁까지 여러 가지가 담겨질 겁니다.
아마 독자님들께선 10화까지만 보시고 나면 그 다음엔 연독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안 보셔서 문제지만...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특이한 장르고, 초반에 너무 담담하게 시작해서 평상시에 보시던 작품들과 많이 다를 겁니다. 하지만 제 이야기가 익숙해질 무렵이면 잘 짜인 스토리에 대한 매력을 한껏 느끼실 수 있을 거하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지금껏 시나리오만 써왔기 때문에 소설이 아직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문장보다는 스토리의 기획, 장면의 설정 등에 더 무게가 잡혀있고요.
독자님들이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너무 획일화 되어 있는 장르소설 판에서 좀 더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을 쓰는 작가 한 명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사실, 좀 더 가볍고 대중적인 작품을 먼저 올렸으면 나았을 거라고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만, ‘사냥꾼 조장백’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이렇게 이 작품으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전 ‘라이프 오브 파이’, ‘그린 마일’, ‘쇼생크 탈출’, ‘차일드44’ 같은 작품성 있고, 독특한 내용의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글이 게임에 대한 내용이나, 환생, 괴수,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것이던데, 그건 독자님들이 원하시는 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나 쏟아져 나오는 그러한 획일적인 글의 홍수 속에서 인기를 끄는 글의 작가님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다른 작품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은 작가의 잘 만든 스토리와 독자님들의 관심 속에서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류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정말로 그런 건 쓰기 싫습니다. 마이너적인 작품을 쓰는 사람은 그 것을 쓸 수 있는 사람만이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감성이 그래야 하니까요...
훅!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빠지네요.^^;
암튼 적선한다는 생각으로 제 작품, ‘사냥꾼 조장백’ 10화까지만 읽어주세요. 독자님들.
그럼 재미와 감동으로 보답해 드립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다른 사람은 할 수가 없는 단 한 사람만이 할 수가 있는 그런 작품들을 계속해서 집필하겠습니다. 이 말은 제가 가장 잘 쓰는 한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라, 저만의 색깔을 말하는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발 저 같은 작가가 지치고 말라서 글 쓰는 걸 포기하거나 레이드 물을 쓰게 하지는 마십시오.^^
감사합니다. 다음엔 밑의 주소에서 댓글로 뵈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추천란에서...
참고로 보통 7화까지 보신 분들은 계속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거기까지만 가면 된다고... 일단 손을 대셨으면 여기까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blog.munpia.com/1004dadtw/novel/3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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