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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5.15 04:41

 

1. // 골고다 묵시록 //

 

 

인간의 지능과 능력으로는 도무지 알 수도 없고,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는 기이한 일들이 세계도처에서 종종 일어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일들이 발생했는지조차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2011년 여름, 한국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신문과 방송은 그저 우연히 일어난 사고에 불과하다고 폄훼(貶毁)하며 그 중요성을 간과(看過)해버렸다. 전 인류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중차대한 사건을 외형만 본 채 무시하고 말았다.

하지만 천만다행히도 그 사건, 사고의 상징적 의미를 간파(看破)하고 내면을 파헤친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이름 마테오, 속명 방태후였다. 지금 숨을 쉬며 살아있는 우리 모두는 그에게 평생 갚지 못할 빚을 진 것이다.

이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이야기, //골고다 묵시록//을 오셔서, 보시고, 비평하시라!

 

* * 심신미약자나 임산부는 가능한 한 읽지 마시기를 살며시 권고드립니다.

                                                                        - 손문혁 -

 

 

https://blog.munpia.com/sonmoonhyeok

 

 

 

2. // 오드리 리포트 //

 

여기, 꽃봉오리 나이인 열여섯 살에 어쩔 수 없이 정든 고향을 떠난 한 소녀가 있다. 스스로 꿈을 접고 자신의 미래를 찢어버려야 했던 가엾은 소녀. 서울 영등포역 부근의 음습한 지하에 병든 짐승처럼 움츠린 채 하루하루 지옥 같은 삶을 이어가는 소녀.

변태스런 남자들에게 철저히 짓밟히면서도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절망적인 상황의 연속. 눈물마저 메마른 소녀는 마침내 이빨을 악물고 두 주먹을 움켜쥔다. 그러고는 독기 품은 눈으로 뒤틀린 세상을 노려본다. 더 이상 참지 않으리라, 응징하리라, 다짐하면서.

이 이야기는 1년여의 꼼꼼한 취재를 거쳐 2년 동안 집필해 소설화한 글로, 한 소녀의 처절한 몸부림이고 피맺힌 절규이다. 그리고 이 나라 비정상 사회에 대한 체험적 고발이며 준엄한 징계다. 단언컨대 남자라면 그 누구도 이 소녀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오드리 리포트/

우리 사회의 가장 어둡고 악취나는 곳에 과감히 돋보기를 들이댄 충격적 사회고발소설! 극사실적인 묘사에 한 번 놀라고, 인간이기를 포기한 저질 어른들의 작태에 두 번 놀라고, 오드리의 공포스런 복수에 세 번 놀라고, 예측불가의 통쾌 반전 결말에 네 번 놀라 끝내는 기절을 하고야 마는 이야기!

 

** 극강 19금 하드코어 소설이오니 먼저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손문혁 -

 

 

https://blog.munpia.com/sonmoonhyeok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5 04:43
    No. 1

    글쓰기 마라톤, 오늘이 끝이네요.
    참 많을 걸 배우고 느낀 멋진 경주였습니다.
    독자님들, 작가님들,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이리강
    작성일
    15.05.15 05:47
    No. 2

    하하하^^
    수고하셨습니다.
    손문혁님의 두 작품은 많은 분들이 보아줘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5 07:11
    No. 3

    이리강님께 모닝커피 한 잔 보내드립니다. ㅎㅎ
    이런 장르문학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게 처음인 초짜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셨습니다.
    이리강님을 포함 그분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겸손히 더 노력하고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협객형가
    작성일
    15.05.15 16:54
    No. 4

    작가의 시대정신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문피아를 통해 문혁 작가님을 알게 되어 너무나 영광입니다. 건필하셔서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빛이 되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15 20:34
    No. 5

    영광이라는 말씀은 너무 과하신 표현입니다.
    저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말단문객에 불과합니다.
    협객형가님의 존함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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