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영주 서기관의 평범하디 평범한 아들인
화나
는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나서 북쪽 산을 차지해버린 마왕을 물리치고 용사가 되겠노라고 선언을 한다.
하지만 마왕의 성에 도착한 화나가 정작 악마에게서 받은 제안은 ‘용사로 키워줄테니, 곧 있을 대마왕 선거에서 자신을 도우라’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다 못해 전립선이 요동을 칠 정도의 거부 할 수 없는 유혹이었다!
그리하여 인류 역사상 유래가 없는 용사의 마왕 선거 참전기가 그 처절한 막을 올렸다.
훗날 사람들은 비난했다.
어떻게 용사가 그럴 수 있느냐고.
용사는 묻는다.
“니네들은 안 그럴 것 같냐?”
정의가 없는 세상에서 정의를 모르는 용사가 답이 없는 문제에 답할 순간이 왔다!
여러분은 과연 악마의 물음에 답을 할 수 있습니까?
악타르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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