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챔> 보러오세요. 금방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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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munpia.com/hs3274/novel/55652
34회. 그녀와 단둘이 - 일부 내용입니다. 전부를 보시려면 윗줄 클릭 해주세요
“맞아요.”
“천재는 바보라더니 시후님을 보면 그 말이 사실인 것 같아요.”
“천재라구요?”
“아니요.”
“네? 아~ 하하하”
“호호호. 전 시후님의 그런 모습이 좋아요. 인간다워서요.”
“인간다워요? 제가요?”
“네~”
시후와 설이는 약간의 터치와 설렘을 주고받으면서 걸어 올라갔다. 어느 듯 봉래 산장 앞이었다.
시후는 앞장서 걸어 산장으로 들어갔다. 그는 가게 주인에게 빈 방이 있는지 물었다.
“208층 복도 끝 방이에요.”
종업원은 열쇠를 내밀면서 말했다.
“저, 방 하나 더 없을까요?”
“아~ 요즘 성수기여서요. 이것도 취소하신 분이 있어서 있는 거예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거든요.”
그는 사람 좋아 보이는 웃음을 보이며 말했다. 시후는 그의 따뜻한 눈빛이 여기 산에서 살기 때문 일거라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느끼지 못한 여유로움이 있었다.
“어떡하죠? 두 분이신데. 괜찮으세요?”
“아니에요. 괜찮아요.”
설이가 다가와 시후에게 팔짱을 끼며 끌었다.
“좋은 시간 가지세요. 라면 먹고 싶으면 내려 오시구요.”
“어서 가요.”
설이가 웃으며 독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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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엽
대영大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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