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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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munpia.com/hs3274/novel/55652
32회. 탈출(2) - 일부 내용입니다. 전부를 보시려면 윗줄 클릭을~
‘문제는 시간이다.’
그는 혼자말로 중얼거렸다. 또, 핸드폰으로 경찰청 사이트에 접속해 그 작업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다가 경찰서로 끌려갈 수는 없지 않는가? PC만 있다면 그것은 일도 아니었다. 먼저는 그는 핸드폰으로 자신의 사진을 찍었다. 여러 장을 찍어 주민등록증 사진이 될 만한 것을 골랐다. 어떻게 해서든 이 상황을 벗어나려고 머리를 굴려 보는 중이었다.
이어 그는 경찰청 사이트에 접속했다.
‘정시후’
먼저 이름을 입력했다. 수도 없이 많은 정시후가 등장했다. 그들 중 자신과 비슷한 나이 또래의 남자를 찾았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정박사님 집주소잖아? 정박사님 아들? 한번도 본 적은 없는데. 일단 됐어. 빌려 써야 겠군.’
그는 정박사 아들의 주민번호를 기억했다.
“이 봐요!”
순경이 화장실 문을 두드렸다.
시후는 핸드폰에 떠 있는 모든 앱들을 끄면서 일어났다.
“순경 아저씨, 우리 가 봐야겠습니다. 굳이 경찰차로 데려다 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시후는 손을 씻고 밖으로 나와 걸어가면서 말했다.
“그것은 곤란합니다.”
순경은 다시 PC 앞에 앉으면서 말했다.
“왜죠?”
시후가 약간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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